무엇이 우리를 진정으로 공포에 질리게 만드는가? 눈에 보이는 괴물인가, 아니면 보이지 않는 괴물인가?
《보이지 않는 공포(The Hidden Horrors)》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 즉 우리의 지각 너머에 무언가 도사리고 있다는 서늘한 감각을 파헤친다.
저주받은 것 (The Damned Thing) :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치명적인 존재감만큼은 부인할 수 없는 기이한 생명체의 습격.
집을 뒤덮은 덩굴 (A Vine on a House) : 버려진 집과 그 주변을 기어오르는 기괴하고 초자연적인 힘을 둘러싼 오싹한 미스터리.
유령의 집 (The Spook House) : 흔적도 없이 사람들이 사라져 버리는 음산한 덫과 같은 저주 받은 집.
각 단편은 시야에서 벗어난 어둠 속에 무언가 숨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인간 근원의 원초적 공포를 자극한다. 에드거 앨런 포, M.R. 제임스, H.P. 러브크래프트를 사랑하는 장르 마니아들을 위해 이 책은 마카브르 소설의 정수와 잔혹한 기담, 그리고 심리적 호러를 깊이 있게 파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