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경계에 선 아이: 느린 걸음에도 내일은 있다

홍용표
강한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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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 선 아이: 느린 걸음에도 내일은 있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9.8 MB이용기기
ISBN9791199958913
책 소개
장애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자주 놓치는 아이들이 있다.
경계선 지능 학생과 느린학습자는 학교 안에서는 조용히 지나가고, 진학과 진로 앞에서는 뚜렷한 지원 없이 혼자 남겨지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학부모를 위한 진로 안내서이다.
저자는 오랜 교육 현장 경험과 진로·입시 상담 경험, 장애인 부모운동 현장에서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과 느린학습자가 학교와 사회 안에서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아이에게 “무엇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아이가 어떤 조건에서 덜 무너지는지, 어떤 설명 방식에서 이해하는지, 어떤 관계 안에서 안전한지, 어떤 직무를 반복할 수 있는지 묻는다.

진학은 가능성 중 하나이고, 대학은 목적지가 아니라 성취를 위한 경로 중 하나이다.
직업 역시 직업명이 아니라 아이가 오래 버틸 수 있는 환경 조건에서 출발해야 한다.

『경계에 선 아이』는 학부모가 아이의 기록을 다시 읽고, 상담과 학교생활 속에서 진로 단서를 발견하며, 아이가 설 수 있는 조건을 함께 찾아가도록 돕는 책이다.
부록에는 상담 전 준비 기록지, 학교 상담 기록지, 특수교육 지원 검토 기록지, 고등학교 선택 확인표, 대학 진학 확인표, 직업 체험 기록지, 직무 적합성 기준표, 관계 안전 기록지 등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우리 아이는 어디에 속하나요?

[1부. 이름을 얻는다는 것]

1장. 경계선 지능 학생, 느린학습자, 특수교육대상자는 같은 말일까?
2장. 이름을 피하면, 지원도 멀어진다

[2부. 학교 안에서 보이지 않는 위험]

3장. 친구인 줄 알았는데, 학교폭력이었다
4장. 학교는 왜 이 아이를 자꾸 놓치는가
5장. 생기부와 상담 기록을 진로 자료로 바꾸는 법

[3부. 진학은 가능한가]

6장. 중학교 시기, 진로를 정하지 말고 관찰하라
7장. 고등학교 선택, 이름보다 적합성이 먼저다
8장. 대학은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만으로는 부족합니다

[4부. 직업은 직업명이 아니라 조건이다]

9장. 진로 설계는 직업명이 아니라 환경 조건에서 시작된다
10장. 아이에게 맞는 직무를 찾는 7가지 기준
11장. 취업보다 어려운 것은 직장에 머무는 일이다

[5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쓰는 진로 워크북]

12장. 부모가 대신 정한 진로는 오래가지 못한다
13장. 우리 아이 진로 설계 워크북

에필로그. 설 자리가 없다면, 설 수 있는 조건을 찾아야 합니다

부록. 용어 정리와 상담·진학·직업 체험 기록지

참고문헌 및 참고자료

작가 소개
  • 작가홍용표
저자는 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온 진로·입시 교육 전문가다.

1995년 ‘강인한’이라는 이름으로 울산에서 처음으로 학원 강의를 시작했다. 이후 대구 달서구 상인동과 수성구 범어동을 중심으로 과학 강의와 학원 운영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를 가까이에서 지도해왔다.

2008년 이후 입시 제도가 수시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면서 강의의 중심을 과학 과목 지도에서 학생부종합전형과 생활기록부 컨설팅으로 넓혔다. 학생의 진로는 한 가지 길로만 설명될 수 없다고 생각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일에도 힘써왔다. 바리스타, 한식, 중식, 제과제빵 등 요식업 분야를 비롯해 도배, 타일, 목수와 같은 현장 기술, 파이썬 등 코딩과 AI 활용 기술까지 익히며 학생 진로 상담의 폭을 넓혔다.

자녀가 다닌 초·중·고 학교에서 학교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교육 현장의 실제 모습을 가까이에서 살폈고,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한 뒤에는 장애인 인권과 교육 문제에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재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구지부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교육 현장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과 느린학습자들이 학교와 사회의 경계에서 자주 놓치는 현실을 보아왔다. 장애등록이 되지 않아 지원에서 멀어지고, 일반적인 진학·진로 기준 안에서는 자신의 자리를 찾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이 책을 쓰게 되었다.

현재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좋은 생기부를 만드는 5단계』 시리즈를 집필하고 있으며, 이 책 『경계에 선 아이』에서는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와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현실적인 진로 설계 방법을 전하려고 한다.

출판사
강한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