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시험지를 넘어 만나는 한국 단편문학

김동인 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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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를 넘어 만나는 한국 단편문학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3.2 MB이용기기
ISBN9791176840392
책 소개
수능에 꼭 나오는 작품, 그러나 시험을 위해서만 읽기엔 너무나 아까운 이야기들.

왜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감자》, 《동백꽃》, 《봄·봄》, 《메밀꽃 필 무렵》, 《B사감과 러브레터》, 《운수 좋은 날》은 교과서와 수능 시험지에서 반복해서 등장할까요?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이 작품들 속에는 시대를 초월해 우리를 사로잡는 인간의 욕망과 사랑, 웃음과 슬픔, 그리고 삶의 진실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한국 근대 문학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명작 6편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인간 본성의 어두운 이면을 서늘하게 파헤친 김동인의 《감자》, 풋풋한 설렘과 해학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김유정의 《동백꽃》과 《봄·봄》, 달빛 아래 메밀꽃밭처럼 아름다운 여운을 남기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인간 내면의 외로움과 위선을 날카롭게 그려낸 현진건의 《B사감과 러브레터》와 《운수 좋은 날》까지. 한 편 한 편이 한국 문학사의 정수라 불릴 만한 작품들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는 출제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 가장 확실한 문학 읽기가 되고, 바쁜 일상 속 교양을 쌓고 싶은 독자에게는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감동과 통찰을 선물합니다. 시험을 위한 독서를 넘어, 사람을 이해하고 삶을 돌아보게 하는 진짜 문학의 힘을 만나보세요.

한 번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한국 단편 문학의 걸작들. 가장 쉽고 가장 깊이 있게, 지금 이 한 권으로 시작해 보십시오.

목차
판권 페이지
전자책 소개
작가소개
김동인 감자
김유정 동백꽃
김유정 봄 봄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현진건 B사감과 러브레터
현진건 운수 좋은 날

작가 소개
  • 작가김동인 외 3
김동인 (1900~1951)

한국 근대 단편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 개척자. 감상과 교훈 중심이었던 기존 문학에서 벗어나 인간의 본능과 욕망을 냉철하게 응시하는 사실주의 문학을 확립했다. 대표작 《감자》를 통해 빈곤과 환경 속에서 무너져 가는 인간의 모습을 충격적으로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질문을 던졌다. 지금 읽어도 낯설지 않은 인간 본성의 민낯을 가장 날카롭게 포착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김유정 (1908~1937)

짧은 생애 동안 누구보다 생생하게 농촌의 삶과 사람 냄새를 작품에 담아낸 이야기꾼. 토속적인 사투리와 해학, 따뜻한 시선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동백꽃》과 《봄·봄》은 순박한 인물들의 좌충우돌 속에 웃음과 설렘을 녹여낸 대표작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단편소설로 손꼽힌다. 그의 문학은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삶의 지혜를 전한다.

이효석 (1907~1942)

한국 문학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장을 남긴 서정의 대가. 자연과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고 시적으로 묘사하며 독자들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대표작 《메밀꽃 필 무렵》은 달빛 아래 펼쳐진 메밀꽃밭의 풍경과 애틋한 인연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단편문학의 정수로 자리 잡았다. 그의 작품은 읽는 순간 눈앞에 풍경이 그려질 만큼 뛰어난 묘사력과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현진건 (1900~1943)

한국 근대 사실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인간과 사회를 예리하게 통찰한 현실주의자. 식민지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비애와 인간 내면의 복잡한 심리를 치밀하게 그려냈다. 《운수 좋은 날》에서는 반어법의 극치를 통해 삶의 비극을 보여주었고, 《B사감과 러브레터》에서는 억압된 욕망과 인간의 이중성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시대를 넘어 오늘의 독자에게도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하는 작가다.

출판사
유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