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잠들기 전에 읽는 공포 이야기

설흑
타운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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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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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에 읽는 공포 이야기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5 MB이용기기
ISBN9791124418963
책 소개
"어둠은 결코 텅 비어있지 않다. 당신이 이 책을 펼친 순간, 일상의 틈새가 열리기 시작했다."

『잠들기 전에 읽는 공포 이야기』는 단순한 괴담 모음집이 아닙니다. 공포 심리학과 인간 본성의 타자성을 결합하여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심리적 공포를 밀도 있게 그려낸 독창적인 인문 호러 에세이입니다.

학교, 아파트, 엘리베이터, 스마트폰, 거울 등 우리가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일상의 공간과 사물들이 어떻게 가장 섬뜩한 타자로 돌변하는지를 30개의 파편화된 기록을 통해 파헤칩니다. 각 장은 독립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읽어 내려갈수록 모든 에피소드가 기이한 하나의 세계관으로 수렴되며 독자 자신의 현실마저 위협하는 끔찍한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새벽 3시'라는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들은, 외부의 귀신보다 내면의 심리가 더 무섭다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짧고 강렬한 호흡으로 쓰인 이 책은 10대부터 30대 직장인까지, 잠들기 전 10분의 독서만으로도 쉽게 헤어 나올 수 없는 서늘한 몰입감과 지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입니다. 마지막 장을 덮은 뒤, 당신은 결코 전과 같은 마음으로 불을 끌 수 없을 것입니다.

목차
서문: 새벽 3시, 나를 찾아오는 불청객

1부: [익숙한 공간의 균열]
1장. 학교 복도 끝, 멈춰 서 있는 사람
2장. 낡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의 멈춤 버튼
3장. 밤마다 거울 속에서 늦게 움직이는 얼굴
4장. 열리지 않는 지하 상가의 마지막 문
5장. 새벽 독서실에 남아있는 책장 넘기는 소리
6장. 아무도 살지 않는 옆집에서 나는 쿵쿵 소리
7장. 밤길 버스 정류장의 기이한 승객
8장. 비 내리는 날 자취방 창문을 두드리는 것
9장. 텅 빈 교실의 마지막 줄 책상
10장. 스마트폰 갤러리에 자동으로 저장된 사진

2부: [기억과 심리의 그늘]
11장. 오래된 일기장에 적힌 내 미래
12장. 새벽 3시에 걸려오는 무음 전화
13장. 사진 속에만 등장하는 검은 그림자
14장. 저주받은 인형과 인간의 집착
15장. 꿈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시간
16장. 기이한 꿈속에서 만난 익숙한 얼굴
17장. 아무도 없는 방에서 느껴지는 시선
18장. 나만 들리는 벽 뒤의 속삭임
19장. 버려진 노트북에 남아있는 기록
20장. 지워지지 않는 모니터 속 눈동자

3부: [경계를 넘어선 자들]
21장. 폐병원 지하실에서 들려오는 소리
22장. 깊은 숲속 캠핑장의 이방인
23장. 폐교에서 시작된 미스터리 방송
24장. 지도에 나오지 않는 외딴 마을의 규칙
25장. 낡은 로드뷰 화면에 포착된 실종자
26장. 심야 택시 승객의 이상한 질문
27장. 캠핑장 텐트 밖을 둘러싼 발자국들
28장. 오래된 터널을 통과할 때 지켜야 할 것들
29장. 사람이 가장 무서운 순간의 기록
30장. 밝혀진 단서들과 거대한 하나의 세계관

결론: 마침내 문이 열릴 때

작가 소개
  • 작가설흑
도시전설과 공포 심리학, 인간 심리의 타자성을 연구하며 글을 쓰는 작가. 인간이 가장 깊은 공포를 느끼는 지점은 초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라, 익숙한 일상과 자신의 내면이 기형적으로 낯설어지는 '운하임리히Unheimliche'의 순간이라고 믿습니다.

현대인들이 느끼는 고립감, 강박,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그늘을 괴담이라는 장르에 녹여내어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서늘한 통찰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독자의 현실 감각마저 흔들어놓는 독창적인 세계관 구축이 돋보이는 작가입니다.

출판사
타운파트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