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건강함은 어떤 직분자를 세우느냐에서 시작된다. 『성경적 교회 직분자 검증, 선출, 청빙론』은 교회의 직분을 사람의 관행이나 전통이 아닌 성경의 기준으로 다시 점검하고자 하는 실천적 안내서다.
저자는 일반 기업의 채용 과정, 국가의 공직자 검증 시스템 등을 예로 들며, 교회 직분자 역시 철저한 검증과 분별을 거쳐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목사, 장로, 집사를 비롯해 교회 사역자와 봉사자의 자격을 성경적으로 분석하고, 직분자의 신앙과 인격, 도덕성, 전문성까지 폭넓게 살핀다.
특히 디모데전서와 디도서 등 목회서신을 중심으로 직분자의 자격을 정리하고, 교회 인사청문회 모델, 검증 체크리스트, 신앙 테스트 등 실제 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함께 수록하였다. 단순한 이론서에 머무르지 않고 교회 공동체가 직분자를 세우는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실무 지침까지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교회의 직분은 명예가 아니라 책임이며,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워져야 한다는 저자의 일관된 메시지는 오늘날 교회의 건강한 질서와 공동체 회복을 고민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