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만남>은 경기아트센터에서 발간하는 문화예술 매거진으로, 센터의 기획공연 소식과 경기도예술단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181호에서는 '음악과 유산'에 대해 다뤄봅니다. 건축물과 기록물이 눈에 보이는 유산이라면 음악은 귀로 전해지는 유산입니다. 한 시대의 가치관과 정서, 공동체의 기억은 선율에 담겨 다음 세대로 전해집니다. 수백 년의 시간을 품은 악보는 연주되는 순간 그 가치를 드러내고, 사람들의 감상과 해석이 더해질 때 같은 작품도 시대마다 또 다른 표정을 입습니다. 음악은 시대마다 새로운 의미를 얻는,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다시 쓰이는 문화유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