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이육사 1943

권오단
산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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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1943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5.7MB이용기기
ISBN9788980976409
책 소개
1943년 가을, 이육사는 북경으로 압송되는 기차에 오른다. 파란만장했던 삶의 종착역을 향한 길이었다. 『이육사 1943』은 생애 마지막 여정에 오른 이육사의 시선을 따라 그의 삶의 궤적을 되짚어가는 장편소설이다. 역사 속 위인으로 박제되어 굳게 닫혀 있던 그의 입에 목소리를 부여했다. 이육사의 단정하고 나직한 목소리는 독자의 귀에 아직도 끝나지 않은 그의 노래를 들려줄 것이다.

이 소설은 1943년 가을, 일제에 의해 북경으로 압송되는 기차 안에서 이육사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장 제목의 대부분을 이육사의 작품 제목에서 가져왔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육사가 남긴 글 중 23편의 시와 한 편의 시조, 한 편의 한시, 한 편의 수필에 얽힌 이야기, 그 작품을 만들어 낸 행적들이 씨줄과 날줄처럼 엮이며 그의 불꽃 같던 마흔한 해를 재구성한다. 그렇게 재구성된 뜨겁고 치열한 생과 그 생이 만들어 낸 서늘하고 단단한 시가 독자의 마음을 울릴 것이다.

목차
꿈 _ 7
편복蝙蝠 _ 11
이별 _ 19
소년에게 _ 25
물소리 _ 37
해조사海潮詞 _ 47
첫 번째 구속 _ 57
말[馬] _ 63
영객생永客生 _ 70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_ 81
비취인翡翠印 _ 89
노신魯迅 _ 96
창공蒼空에 그리는 마음 _ 102
의의가패依依可佩 _ 110
춘수삼제春愁三題 _ 122
바다의 마음 _ 129
빈풍칠월豳風七月 _ 135
잃어진 고향 _ 144
황혼 _ 152
신월新月 _ 157
꽃의 기억 _ 173
절정 _ 181
염마장閻魔帳 _ 189
파초 _ 195
강 건너간 노래 _ 200
서풍西風 _ 203
노정기路程記 _ 208
남한산성 _ 212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_ 219
영면永眠 _ 224
작가의 말 _ 231
이육사 역사 연보 _ 235
참고문헌 _ 239

작가 소개
  • 작가권오단
대학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고 작가가 되었다. 2006년 제1회 디지털작가상 대상을 수상했고, 2011년에는 한국중앙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공모전에서 수상했다. 2014년 아르코창작지원금 지원 사업에 선정되고, 2017년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18년에는 네이버 ‘이 동화가 재밌다’ 공모에서 오디오클립상을 받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역사소설 『기해동정록』, 『임란전록』, 동화 『우리 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 『북소리』, 『노자니 할배』 등이 있다. 활동 분야를 넓혀 오페라 「아! 징비록」, 「김락」, 「석주 이상룡」, 「광야의 꽃 이육사」, 어린이 뮤지컬 「책벌레가 된 멍청이」 등의 대본을 썼다.
들어 본 적이 없는 것을 이야기하고, 읽어 본 적이 없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판사
산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