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선뜻 맡고 싶어 하지 않는 법인 지방세 업무. 세액은 크고 사건은 복잡하며, 담당자의 판단 하나가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차이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아무도 맡고 싶어 하지 않는 법인 지방세 업무를 맡았습니다』는 법인 취득세와 재산세 업무를 처음 맡은 담당자가 복잡한 사건 앞에서 무엇부터 확인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실무 생존 안내서입니다.
법인 지방세 사건은 법령만 많이 읽는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누가 납세의무자인지, 무엇을 취득했는지, 취득일은 언제인지, 과세표준에 어떤 금액이 포함되는지,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부터 차례대로 정리해야 합니다.
이 책은 사건을 받았을 때 확인해야 할 열 가지 질문과 연표 작성법부터 시작합니다. 취득시기와 취득가격, 대도시 법인 중과, 법인 주택 중과, 과점주주 간주취득세, 법인 소유 토지와 건축물의 재산세까지 실무에서 자주 부딪히는 쟁점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냈습니다.
과세전적부심사·이의신청·심판청구·행정소송의 진행 순서, 현장조사서와 과세관청 의견서 작성법, 과세대장 정비와 사건 종결 원칙도 함께 다룹니다. 마지막에는 취득세·재산세 통합 검토표, 신규 주무관을 위한 30분 판단 루틴, 20개 종합사례와 최종 체크리스트를 담았습니다.
모든 답을 외우게 하는 책이 아닙니다. 처음 보는 사건을 받았을 때 다음 질문을 찾고, 판단과정과 증거를 안전하게 남길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옆자리에서 바로 물어볼 선배가 없을 때, 이 책이 실무의 시작점을 알려주는 든든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