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코트디부아르의 인구 구성을 이해하는 데 핵심이 되는 것은, 이 땅이 서로 다른 시기에 서로 다른 방향에서 이주해온 여러 민족 집단이 뒤섞여 형성된 모자이크 사회라는 점이다. 크게 보아 북부의 건조한 사바나 지대에는 만데어를 쓰는 민족들과 볼타어를 쓰는 민족들이 자리 잡았고, 남부의 습윤한 삼림 지대에는 크루어를 쓰는 민족들과 아칸어 계통의 민족들이 정착했다. 이러한 언어적, 문화적 다양성은 오늘날까지도 코트디부아르 사회를 구성하는 근본적인 특징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