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입에서 모기가 튀어나오려고 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입에서 모기가 튀어나와도 여전히 넌 좋은 사람이야.”라고 믿어주는 친구를 떠올리면 모기가 쏙 들어가 버리지요. 두꺼비가 튀어나와서 걱정인 진짜 일 학년들에게도 그 말을 들려주고 싶어요. 그리고 같이 두꺼비 잡기 작전을 짜고 싶어요. 그동안 〈진짜 일 학년 책가방을 지켜라〉, 〈코딱지 할아버지〉, 〈시인 아저씨, 국수 드세요〉 등의 그림책과, 〈외계어 받아쓰기〉, 〈나랑 밥 먹을 사람〉 등의 동화책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