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아동

우리 함께 있어

한솔
천개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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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0,500 ⓒ
우리 함께 있어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4.9 MB이용기기
ISBN9791165733889
책 소개
바람그림책 134권. 〈우리 함께 있어〉는 내 모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고, 나를 사랑해 주는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입니다. 
작은 새는 아직 나는 게 서툴러 나뭇가지로 쿵 떨어집니다. 그 모습을 친구가 보고 다가와 괜찮냐고 물었지요. 작은 새는 제 모습이 부끄러워서, 자신이 개미였다면 부끄러울 때 숨을 수 있으니 좋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 말에 친구는 작은 개미가 되면 어떻게 널 찾을 수 있겠냐고 위로하지요. 그러자 작은 새는 악어가 되는 건 어떠냐고 말합니다. 그러고는 악어가 된 제 모습을 상상하지요. 또, 단단한 돌이 되거나 사슴, 커다란 산, 하늘의 달이 되는 것도 상상해 봅니다. 그러자 곁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친구가 말합니다. 지금 그대로의 네 모습이 좋다고요. 친구는 왜 저런 말을 했을까요? 작은 새는 과연 어떤 게 되고 싶을까요?

● 나를 알아가는 긍정의 힘     
‘너 자신을 알라.’라는 유명한 문장이 있습니다. 나를 안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쉽게는 내가 무얼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무얼 잘하고 못하는지, 무얼 모르고 아는지 등을 깨닫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를 알고 깨닫는 건, 삶을 살아가는데 방향이 되고, 행복을 일구는데 필요한 바탕이 됩니다. 
〈우리 함께 있어〉에는 잘 날지 못하는 작은 새가 나옵니다. 작은 새는 제 모습을 깊이 들여다보지 않고, 그때그때 다른 모습만을 꿈꾸고 바라지요. 이런 생각은 스스로를 불만족스럽게 여기고, 불행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다행히도 작은 새의 옆에는 친구가 있습니다. 사슴처럼 긴 다리를 갖고 쌩쌩 달리고 싶다는 작은 새에게, 넌 날개가 있으니 훨훨 날면 된다고 응원해 줍니다. 친구는 작은 새가 미처 깨닫지 못한 모습을 바라보고 알려주지요. 날개가 있으니 날 수 있고, 몸이 작아서 어디든 찾아갈 수 있으며, 무엇보다 늘 자신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요.
〈우리 함께 있어〉를 통해 독자는 나를 아는 힘을 기르고, 자존감 및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 나를 나답게 만들어 주는 관계      
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모습을 가집니다. 감정에 따라 말과 행동이 달라지고, 상황과 환경에 따라 예의를 차리기도 하고요. 이는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관계를 맺고 살아가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그런데 이 관계가 때때로 나를 나답지 못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관계로 인해 상대에 대한 열등감이 생기면 나답지 않은 과장된 행동을 하거나, 부러움에 사로잡혀 상대를 따라 하려고만 합니다. 이렇듯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나’를 잃게 되면, 좌절과 상실, 슬픔에 빠지고 맙니다. 그래서 늘 ‘나’를 잃지 않도록 경계하고 조심해야 하지요. 
나를 나답게 만든다는 건, 즐겁고 편안한 마음일 거예요. 흔히 가족이나 친구와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감정입니다. 나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이들 앞에서, 꾸미지 않아도 된다는 안심과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지요. 
〈우리 함께 있어〉에는 작은 새 곁에서 함께하는 친구가 나옵니다. 작은 새는 친구 앞에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부러워하고 스스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합니다. 이는 그만큼 친구를 믿고, 친구가 편하다는 의미겠지요. 친구는 작은 새의 진짜 모습을 보면서, 작은 새만의 장점을 바라봐주고 알려줍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면서 응원해 주는 마음, 좋은 관계란 이러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함께 있어〉를 통해 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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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 작가한솔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그림책상상 그림책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일상에서 이미지를 낚아 올리고 이야기를 발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보고 있으면 마음이 든든해지는 그림책을 만들고자 합니다. 처음 쓰고 그린 그림책 <우리 함께 있어>로 제1회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에 당선했습니다.
출판사
천개의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