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언제 또 떠날 수 있을까

허택기
바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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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0,500 ⓒ
언제 또 떠날 수 있을까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5.7 MB이용기기
ISBN9791176214186
책 소개
정년퇴직 후 찾아온 낯선 공백의 시간.

오랜 직장생활을 마치고 일상에서 한 걸음 물러선 저자는 배낭 하나를 메고 길 위에 선다. 터키를 시작으로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예상치 못한 순간들은 그에게 새로운 삶의 의미를 선물한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퇴직 이후의 삶과 자유, 오랜 우정, 새로운 도전,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용기에 대한 기록이다. 계획보다 설렘이 앞섰던 여행은 낯선 세상을 향한 여정인 동시에 잊고 지냈던 자신을 다시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길 위에서 만난 작은 행복과 소박한 감동, 때로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까지 담담하게 기록한 이 여행 에세이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용기를 전한다.

“언제 또 떠날 수 있을까?”

그 질문은 결국 여행에 대한 물음이 아니라, 앞으로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우리 모두의 질문이기도 하다.

목차
프롤로그
- 멈춘 시간, 다시 흐르기 시작하다

이름이 바뀌기 전, 터키에서의 기록

1부. 다시 길 위에 서다 - 부르사에서 이즈미르로
2부. 길 위의 하루 - 부르사를 떠나 이즈미르로
3부. 길은 계속된다 - 이즈미르에서 셀추크, 그리고 보드룸까지
4부. 바다로 흘러가는 시간 - 보드룸에서 페티예까지
5부. 머무는 여행 - 페티예의 하루
6부. 길 위에서 만난 선물 - 페티예에서 안탈리아로
7부. 하늘 위의 풍경 - 올림포스산에서 안탈리아까지
8부. 안탈리아의 하루 - 익숙함과 낯섦 사이
9부. 떠남은 계속된다 - 안탈리아를 떠나며
10부. 쉼의 사치 - 베렉에서의 하루
11부. 멈춤의 미학 - 베렉에서의 둘째 날
12부. 또 다른 풍경을 향해 - 베렉을 떠나 콘야로
13부. 시간 속으로 들어가다 - 콘야에서 카파도키아까지
14부. 바람이 멈춘 아침 - 다시 이어지는 길
15부. 흑해의 아침 - 그리고 시간이 멈춘 도시로
16부. 여행의 끝자락에서 - 사프란볼루에서 이스탄불까지
17부. 탁심에서의 하루 - 걷고 또 걷고
18부. 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 결심
19부. 돌아왔지만 끝나지 않은 여행 - 25일의 끝, 그리고 귀환

에필로그
- 28시간의 귀환, 그리고 다시 일상의 자리로

출간의 말

저자의 말

작가 소개
  • 작가허택기
평생 한 직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책임을 다하며 한 길을 걸어왔다.
정해진 시간과 역할 속에서 성실하게 살아온 세월은 그에게 삶의 의미와 책임을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2021년 12월 31일, 정년퇴직과 함께 또 다른 인생의 문 앞에 섰다.
익숙했던 일상을 뒤로하고 배낭 하나를 메고 떠난 첫 여행.
터키를 시작으로 세계 여러 나라를 걸으며 낯선 풍경과 사람들을 만나고, 그 속에서 잊고 지냈던 자신의 모습을 다시 발견했다.
그에게 여행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다.
새로운 장소를 찾아가는 일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 과정이다.
길 위에서 마주한 작은 순간들은 평범했던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주었고, 익숙한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행복을 발견하는 법을 알려주었다.
현재 그는 여행과 수영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며, 경험하고 느낀 순간들을 글로 기록하고 있다.
『언제 또 떠날 수 있을까』는 퇴직 후 다시 시작된 세계여행의 기록이며, 인생의 두 번째 여정을 향한 한 사람의 용기와 설렘을 담은 여행 에세이다.
늦게 출발했지만 깊이 바라보았고,
오늘도 그는 새로운 길을 꿈꾸며 삶이라는 여행을 이어가고 있다.

출판사
바른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