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기억을 태우다

찬와이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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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2,600 ⓒ
기억을 태우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0.3MB이용기기
ISBN9788937449574
책 소개
찬와이의 첫 소설『기억을 지키다』와 후속작 『기억을 태우다』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찬와이는 홍콩의 역사와 대중문화를 가장 깊숙이 이해하고 표현해 온 대표적인 작가다. 1960년 홍콩에서 태어난 그는 1980년대 홍콩 영화의 황금기에 시나리오 작가로 활약하며 전설적인 영화 「프로젝트 A」와 고전의 반열에 오른 로맨스 영화 「첨밀밀」의 각본 기획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퍼플 스톰」, 「8인: 최후의 결사단」 등 선 굵은 작품들의 각본을 쓰며 서사적 역량을 다져 왔다. 1998년 첫 소설 『기억을 지키다』로 제5회 홍콩 중문 문학 비엔날레를 수상하며 문단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찬와이는 사회적 실천에도 앞장서는 행동주의 지식인이기도 하다. 홍콩 ‘센트럴 점령 운동’의 최초 지지자 10인 중 한 명으로서 2014년 ‘우산혁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홍콩인들의 민주화 염원을 대변했다. 2018년 타이완으로 주거지를 옮긴 후 발표한 『동생』은 2023년 금전문학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기억을 태우다』는 전작의 계보를 이으면서도, 1997년 반환 이후 자아를 잃어버린 홍콩인들의 삶과 심연의 어둠을 한층 무겁고 깊이 있게 파고든 실존적 우화다.
목차
1 잃어버린 애드미럴티 11
2 퀸스 로드를 오가다 17
3 센트럴에서의 만남 24
4 란콰이텅팡 33
5 스타 스트리트의 블랙홀 42
6 플라워 마켓 로드의 린자 52
7 프린스 에드워드 로드의 롄청 60
8 경계를 맴돌며 70
9 하노이 로드에서의 일 78
10 이별의 슬픔과 고립 95
11 전시의 등불 111
12 다시 세상으로 122
13 시위와 탐방 130
14 자유여행과 홍콩 136
15 난 널 보고, 넌 날 보고 147
16 얼마나 많은 꽃잎이 떨어졌을까 156
17 세상으로부터의 도피 168
18 상심 175
19 금이 아니라 녹 덩어리였어 185
20 지구 반대편으로 204
21 나도 내가 누군지 몰라 216
22 새벽 5시 58분 회항 224
23 저쪽에서 이쪽으로 232
24 평행 세계가 아닌 분열 242
25 분열과 시간 251
26 기억은 스스로 자란다 260
27 돌아갈 순 없지만 넘어갈 순 있어 269
28 저쪽과 이쪽 278
29 텅팡의 생환기 284
30 정리와 꿈 296
31 외로운 시위 309
32 잠꼬대 320
33 동기 321
34 죽음 이후의 도시 323
35 다가오는 폭발 336
36 옛사람을 기억해 343
37 돌아와, 린자 349
38 살아 돌아온 것만 같아 356
39 기억나지 않는 시간과 길 367
40 에필로그 374

추천의 말 결국 향기가 남는다 376

작가 소개
  • 작가찬와이
  • 번역배문주
본명은 찬와이이陳偉儀. 1960년 홍콩에서 태어났다. 1980년대 홍콩 영화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영화 「프로젝트 A」1983,「첨밀밀」1996의 각본 기획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영화 「퍼플 스톰」, 「8인: 최후의 결사단」, 「가족 여행」2018 등의 각본을 썼다. 1998년 첫 소설 『기억을 지키다拾香紀』를 출간해 제5회 홍콩 중문 문학 비엔날레를 수상했다. 홍콩 ‘센트럴 점령 운동’의 최초로 입장을 밝힌 10인의 지지자 중 하나로, 2014년 홍콩 행정장관의 직접 선거를 쟁취하는 ‘우산혁명’에 적극 참여했다. 2018년 타이완으로 주거지를 옮겼고 현재 국립 타이베이 예술대학교 영화제작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2년 타이완에서 장편 소설 『동생』을 출간했고, 2023년 타이완 금전문학상을 수상했다. 문학, 영화, 방송, 연극 등 다양한 매체에서 창작 활동을 펼쳐 왔다.

출판사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