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

피터 싱어
시대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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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3,000 ⓒ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7.5 MB이용기기
ISBN9788959409044
책 소개
피터 싱어는 철학과 특히 종교의 영역에서만 논의가 한정된 듯한 ‘윤리’의 문제를 구체적인 삶의 실천 영역으로 끌어당긴다. 최근 우리 사회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안녕하지 못한” 사람들이 각자 나름의 생각을 ‘대자보’에 담아 표현하고 있다.

이들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 사회가 안녕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피터 싱어는 서두에서 우리에게 스스로를 향해 ‘궁극적 질문’을 던질 것을 요구한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삶이란 무엇일까?”,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삶은 어떤 삶일까?” 이것이 바로 궁극적 질문이다.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할 때 비로소 우리는 각자 진정한 삶의 가능성을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자, 우리 사회가 그리고 우리 개개인이 자주 잊고 지내는 ‘인간에 대한 예의’와 ‘윤리적 삶의 가능성’을 돌아보게 하는 화두이며, 그리고 더 나아가 ‘좋은 삶’이 현실에서 가능함을 보여주는 상식적인 증명이다.

목차
머리말 - 윤리적 삶을 산다는 것

01 궁극적 선택
아이번 보스키의 선택|기게스의 반지|내가 왜 이 짓을 하지?|역사의 종말인가, 세속윤리학의 시작인가?|윤리와 자기 이익

02 제 잇속만 차리는 사회
실패로 돌아간 사회 실험|공동체는 어디로

03 흥청망청의 끝
장 자크 루소 대 애덤 스미스|지구별 나그네|개수대가 넘치면 애덤 스미스도 속수무책|행복의 조건

04 어쩌다 이렇게 살게 되었을까
못된 본성|아리스토텔레스의 돈벌이 기술|장사꾼이 신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루터의 소명, 칼뱅의 은총|종교와 세속의 만남|소비 사회|시들어버린 새싹|레이건 정부, 부자 되세요

05 이기적 유전자
이기심의 생물학적 근거|자녀 돌보기|친족 돌보기|집단 돌보기

06 일본인이 사는 법
일본의 사회 실험|기업도 윤리 공동체가 될 수 있을까?|개인과 집단

07 죄수의 딜레마 벗어나기
맥스와 린의 딜레마|최고의 전략|욕망과 윤리의 작은 조화

08 윤리적 삶
의인의 길|희망의 싹|사람은 섬이 아니다

09 윤리의 본질
넓게 생각하기|윤리와 성별|윤리적 삶의 두 가지 근거|예수와 칸트를 넘어서

10 목적을 추구하는 삶
시시포스 신화와 삶의 의미|전업주부, 원주민, 닭장에 갇힌 닭|승리를 위한 투쟁|자아의 안과 밖|무쇠 한스의 이상

11 좋은 삶
티끌 모으기|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유|윤리적 삶을 향하여

옮긴이의 글 - 세계관과 인생을 변화시킬 빨간 알약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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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 작가피터 싱어
  • 번역노승영
"지구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살아있는 철학자” -《뉴요커》
프린스턴대 생명윤리학 석좌교수. 1946년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나 멜버른 대학교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이후 영국, 미국, 호주에서 가르친 후 1999년부터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생명윤리학을 가르쳤다. 세계의 석학 반열에 오른 실천윤리학 권위자로 동물 복지부터 세계 빈곤까지 도덕성에 관한 대중적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철학자이다. 1975년에 쓴 첫 책 『동물 해방Animal Liberation』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이 책은 《타임》지가 1923년 잡지 창간 이래로 출간된 가장 중요한 논픽션 100권을 뽑은 “All-Time 논픽션”에 올랐다. 그가 1972년에 쓴 “기근, 풍요, 도덕Famine, Affluence and Morality”은 가장 널리 재인쇄된 철학 에세이 중 하나이다.
공리주의와 실천윤리, 동물복지에 관한 여러 책을 집필하였고 옥스퍼드대학출판부의 ‘Very Short Introductions매우 짧은 서문’ 시리즈에서 『마르크스』, 『헤겔』, 카타지나 드 라자리-라덱과 함께 쓴 『공리주의』까지 세 권의 책을 썼다. 그가 쓴 50권 이상의 저서는 전 세계 2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사회활동가들의 근거가 되어준 한편, 많은 국가의 제도와 법률에 반영되며 전 세계적인 영향을 미쳤다. 공리주의와 글로벌 불평등 문제를 다룬 피터 싱어의 철학적 주장은 “효율적 이타주의” 운동으로 이어졌다. 싱어는 또 글로벌 자선 활동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책 제목과 동일한 단체 The Life You Can Save를 설립했는데, 이에 영감을 얻어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 멀린다 게이츠가 시작한 자선 캠페인인 기부 서약Giving Pledge이 시작되었다. 2005년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2012년에는 호주의 ‘국가 최고시민훈장Companion of the Order of Australia’을 받았다. 2021년 인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상가에게 수여하는 베르그루엔 상을 수상하고, 2023년에는 스티븐 핑커Steven Pinker와 함께 BBVA 재단 인문학 및 사회 과학 분야 지식 프론티어 상을 공동 수상했다.

출판사
시대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