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가구 공방 — 마음이 머무는 가구를 만듭니다』는 등나무 꽃이 피는 아늑한 목공방을 배경으로, 목공예 장인 다연과 고양이 구름이가 문을 두드리는 손님들에게 저마다 필요한 위로를 담은 가구를 만들어주는 옴니버스 치유 우화다. 흔들리는 마음엔 흔들의자를, 잃어버린 시간을 찾고 싶은 이에겐 시계 서랍장을, 지친 하루엔 안락의자를 —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연에 꼭 맞는 가구가 완성되어 갈 때마다, 독자는 자신에게도 지금 필요한 위로가 무엇인지 가만히 들여다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