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당일, 버진로드 끝이 아닌 하객석에서 7년 전 아무 말 없이 사라졌던 첫사랑과 다시 마주한다. "오늘 결혼하면 안 돼." 단 한마디와 함께 건네진 오래된 봉투는 행복이라 믿었던 현재를 뒤흔들고, 감춰졌던 진실과 오해, 그리고 세 사람의 운명을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랑과 믿음, 희생과 용서가 교차하는 이야기는 마지막 페이지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으며, 독자에게 '사랑은 타이밍인가, 선택인가'라는 깊은 질문을 남긴다. 감성적인 문체와 몰입감 있는 전개가 어우러진 로맨스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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