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취미

안녕, 산티아고

박미승
미다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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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2,500 ⓒ
안녕, 산티아고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57.2MB이용기기
ISBN9791176820653
책 소개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세상 속, 각자의 고유한 속도를 유지하며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안녕, 산티아고』는 남편의 투병 이후 해마다 산티아고 순례길로 떠나게 된 저자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소탈하게 담아낸 여행 에세이다.

낯선 도시, 익숙하지 않은 언어, 거리를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누군가에게는 여행지고, 누군가에게는 생활의 공간인 포르투갈의 풍경 속에는 저마다의 활력이 가득하다. 그곳에서 저자는 떠나온 곳의 고민과 걱정, 아픔을 모두 내려놓고 마주한 순간에 온전히 집중한다. 등에 멘 배낭은 무겁고, 발바닥에는 물집이 잡히지만 그 투박한 아픔조차 성취의 감각으로 다가온다.

책 곳곳에는 진솔한 문장, 여행지의 현장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사진, 저자만의 감성이 가득 담긴 재치 있고 귀여운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순례길’을 막연히 어렵거나 고된 길로 생각했던 독자들에게, 이 책은 산티아고 순례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목차
프롤로그 
안녕, 산티아고 

1장 설렘 
마음은 이미 출발해 있다

체크인은 없지만 설렘은 만실
피아노가 깨운 용기
마법 같은 하루를 걷다

2장 발걸음 
두려움도 함께 걷는다

바닷바람과 함께 걷는 시간
두려움 앞에서 멈추는 법
국경을 넘는 발걸음
가벼움이 준 선물
오늘도 걷는다

3장 행복
별것 아닌 순간들이 좋아진다

발끝에 전해지는 행복
한 걸음, 또 한 걸음
뜻밖의 하룻밤
그림자를 웃게 한 하루

4장 쉼표 
다시 시작할 힘을 얻는다

내 안의 길
끝에서 이어지는 순간
산티아고, 다시 걷게 하는 빛
건축이 꿈꾼 자연, 구엘 공원
눈앞에 멈춘 시선, 피카소 박물관
여행의 마지막에서 만난 빛, 파밀리아 대성당

에필로그 
조금 천천히 살아도 괜찮다는 것

부록 
산티아고 순례길 코스 소개
프랑스 길Camino Frances
포르투갈 길Camino Portugues
은의 길Via de la Plata
북쪽 길Camino del Norte
프리미티보 길Camino Primitivo

가볍게, 나답게
포르투 길, 8월 준비물과 나의 작은 사치

준비물 리스트
덜어내되, 꼭 필요한 것들

길 위에서 배우는 열 가지 마음

작가 소개
  • 작가박미승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다이닝 카페 ‘물고기자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틈이 나면 문장을 적습니다. 카페는 제 일터이자 숨을 고르는 자리입니다.
폐암 수술 이후 재발과 전이를 반복하며 치료 중인 남편이 있습니다. 17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지나오며 하루를 아끼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특별한 날보다 아무 일 없는 하루가 더 귀하다는 것, 곁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깊은 사랑인지도 긴 시간을 함께 건너오며 배웠습니다.
2023년 늦가을, 처음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습니다. 낯선 길 위에서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고, 그 이후 해마다 길 위에 서며 산티아고를 향해 걷고 있습니다.
오늘도 카페에서 사람을 만나고, 남편과 하루를 나누며 틈틈이 걷고 기록합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지금의 삶이 충분히 의미 있다고 믿습니다.
그렇게, 저만의 속도로 걸어갑니다. 

인스타그램 @olive_heyri

출판사
미다스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