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인서부貧者因書富 부자인서부富者因書貴’라는 말을 아는가? 본래 ‘가난한 사람은 독서로 부자가 되고, 부자는 독서로 귀하게 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저자는 사뭇 다르게 바라본다. ‘가난한 사람이든 부자인 사람이든 독서는 필요하다’고 해석한 저자는 즉, ‘모든 사람이 독서를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 김재현이 독서를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을 담은 『독서를 환영해주세요』는 점점 책과 거리가 멀어지는 현대인들이 독서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도록 돕는다.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물론 관련 지식과 정보를 함께 전하는 점이 특히 눈길을 끈다. 이는 독자가 자신의 삶을 원자적 태도로 세심하게 살펴보도록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책 안에는 그동안 놓쳤던 세상, 그토록 찾아 헤매던 삶의 지혜 등이 모두 녹아 있다. 그렇기에 저자는 ‘일상에 치이더라도 일단 책을 펼쳐야 함’을 끊임없이 이 책에서 말한다. 답은 없지만, 답을 스스로 찾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독서를 환영해주세요』와 함께하길 권한다. 첫 문장부터 당신을 반갑게 맞이해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
제1장. 금서로 보는 지금의 금서 1. 독서와 거리 두는 세상 2. 지금의 독서 현실과 금서의 시기 3. 물처럼 흐르는 ‘사상’ 4. 사유의 날개를 달아주는 것은 5. 폭력의 반대에 서는 독서
제2장. 혼란스러운 지금의 시대 1. 서로 다름을 보는 시간 2. 독서 없는 자본주의 3. 사라진 독서에서 만들어진 법이란 4. 악의 평범성을 알지 못한다면
제3장. 독서로 신비스러운 원자를 보다 1. 독서의 신비는 ‘원자’ 2. 내가 독서하고 연구한 분야들 3. 내가 독서한 방법 4. 태어나는 것은 순서 있어도, 죽는 것은 순서가 없다 5. 독서로 보는 대화능력
제4장. 독서 동아리에서 만난 독서란? 1. ‘내짱’이 된다는 것 2. 독서 동아리를 들어가다 3. 자유로운 토론으로 성장해 나간다
제5장. 독서로 인생을 나누다 1. 한 사람의 얼굴은 언젠가는 이루어지는 예언이다 2. 아나키스트처럼 3. 과거를 회상해 보면 4. 내면은 거울로는 보이지 않는다 5. 더욱 인간적으로, 인간다움을 알아가면서
에필로그
작가 소개
작가김재현
철학, 문학, 기독교, 역사, 법학, 불교 등을 공부하였고, 독서한 지 20년 가까이 되었다. 시집으로는 『진실』이 있고, 소설책으로는 『나뭇잎의 영혼들』, 『어리석은 사람들 · 목도의 기운』이 있다. 이어 인문서 『독서를 환영해주세요』도 펴냈다. 책을 읽는 것도, 쓰는 것도 좋아해서,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