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노란 벽지

샬럿 퍼킨스 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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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2,000 ⓒ
노란 벽지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9 MB이용기기
ISBN9791124680049
책 소개
『노란 벽지』는 샬럿 퍼킨스 길먼이 쓴 단편 소설이다.

여름을 맞아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저택으로 이사 온 ‘나’는 남편 존과 함께 지낸다. 의사인 남편 존은 ‘나’가 신경 쇠약을 앓고 있다고 믿으며, 글쓰기를 포함한 모든 활동을 금지한다. ‘나’는 집 꼭대기 방에 갇혀 지내며, 방 안의 끔찍한 노란 벽지에 집착하기 시작한다. 벽지의 복잡한 무늬와 색깔은 ‘나’의 정신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벽 뒤에 무언가가 있다는 환상에 사로잡힌다.

이 작품은 여성의 억압된 삶과 정신의 붕괴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주인공의 내면 심리 변화를 따라가며 숨 막히는 현실과 광기 어린 상상이 뒤섞이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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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 작가샬럿 퍼킨스 길먼
  • 번역한소예
샬럿 퍼킨스 길먼Charlotte Perkins Gilman, 1860~1935은 여성의 사회적, 심리적 억압을 날카롭게 파고든 작가이다. 그녀의 작품은 당시 여성들이 겪던 답답한 현실과 그로 인한 내면의 균열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억압된 환경 속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자신을 잃어가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변화를 탁월하게 포착한다.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인 『허랜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길먼은 사회적 제약 속에서 여성의 정체성이 어떻게 왜곡되고 파괴될 수 있는지를 탐구했으며, 이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진다.

『노란 벽지』를 통해 길먼은 여성의 정신 건강과 사회적 통제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녀의 글은 단순히 시대의 아픔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인간 내면의 복잡성과 사회 구조의 부조리를 깊이 있게 성찰하게 한다.

출판사
스토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