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

피안이 지날 때까지

나쓰메 소세키
크레용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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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이 지날 때까지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5 MB이용기기
ISBN9791199913554
책 소개
나쓰메 소세키의 후기 대표작 『피안이 지날 때까지』는 근대인이 겪는 내적 분열과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숨 가쁘게 그려낸 심리 소설입니다. 주인공 다카야마는 지방에서 도쿄로 올라와 은행에 근무하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지만, 어느 날 갑자기 정체 모를 두 남자에게 붙잡혀 강제로 어디론가 끌려가는 사건을 겪습니다. 이후 그의 삶은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가며, 그의 아내와 가정,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숨겨진 욕망과 불안이 서서히 드러납니다. 줄거리는 마치 미스터리처럼 전개되지만, 결국 독자가 만나게 되는 것은 외부의 사건보다 인물들 내면에 도사린 '피안彼岸' 너머의 진실, 즉 인간 존재의 근원적 고독과 이해 불가능성입니다.

이 작품은 1912년 『도쿄 아사히신문』에 연재되었으며, 일본 자연주의 문학에 대한 반성과 함께 소세키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습니다. 『피안이 지날 때까지』는 그의 후기 3부작의 첫 작품으로, 인간 관계의 불투명성과 존재에 대한 근원적 회의를 집요하게 탐구한 점에서 문학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이 소설이 전하는 가장 큰 메시지는 '진정한 이해란 결코 완전히 도달할 수 없는 피안과 같다'는 통찰일 것입니다.

목차
「피안이 지날 때까지」에 대하여 |
 목욕 후 제1장~제12장 | 
정류장 제1장~제36장 | 
보고 제1장~제14장 | 
비 오는 날 제1장~제8장 | 
스나가의 이야기 제1장~제35장 | 
마쓰모토의 이야기 제1장~제12장 | 
결말

작가 소개
  • 작가나쓰메 소세키
나쓰메 소세키 夏目漱石, 1867-1916. 일본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영문학자. 본명은 나쓰메 긴노스케夏目金之助. 1867년 에도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제국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교사 생활을 거쳐 영국 유학을 다녀온 후, 도쿄제국대학 강사로 영문학을 가르쳤다. 1905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하였고, 이후 『도련님』, 『풀베개』, 『우미인초』, 『산시로』, 『그 후』, 『문』, 『마음』 등 일본 문학사에 길이 남을 걸작들을 집필했다. 동양적인 윤리관과 서양의 근대적 개인주의 사이에서 고뇌하는 지식인의 내면을 탁월하게 묘사하여, 오늘날까지도 일본의 '국민 작가'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출판사
크레용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