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마지막 명령

김유하
바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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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0,500 ⓒ
마지막 명령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1.8 MB이용기기
ISBN9791176213967
책 소개
“사람들을 죽이는 게 익숙해졌다.”
정의되지 못한 자들의 이야기, 소설 『마지막 명령』

자신의 쓸모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지금 이 시대, 중학교 1학년의 시선에서 본 억제와 해방, 그리고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조율된 인간의 시점으로 풀어낸 책.

목차
프롤로그

1장 화재
2장 혼돈
3장 보호 대상
4장 리브
5장 위험
6장 웃기
7장 옷
8장 축제
9장 슬픔
10장 오류
11장 실패
12장 병기
13장 느끼기
14장 외부 자극
15장 평범
16장 문제
17장 발동
18장 액체
19장 진실
20장 인식 기능
21장 추방
22장 산
23장 충돌
24장 생물체
25장 결말
26장 종료

에필로그
병기 13
글쓴이의 말

작가 소개
  • 작가김유하
어느 날 갑자기 청소년이라는 이름이 붙어버린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 번쯤 생각해 보았을 겁니다.
나는 사실 아무 생각 없이 돌아가는 기계인 건 아닐까?
나는 무엇 때문에 이렇게 악착같이 살아온 거지?
가끔은 이런 세상이 원망스럽기도 하겠죠. 이 세상은 칼과 총 대신 규칙, 기대, 시선으로 우리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어쩌면 저의 글은 아직 어린 한 학생이 자기만의 목소리로 써 내려간 판타지 소설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이야기를 단순한 판타지 소설로 끝내고 싶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말할지도 모릅니다. ‘비현실적이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저희들을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기대와, 시선. 그런 것들에 뭉쳐 살아가는 그 모습이, 어쩌면 저희와 닮아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선택한다고 믿는 모든 것들이 사실 선택당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어쩌면 우리는 나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닌 누군가 지정해 놓은 ‘명령’에 의해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그저 제 안에서 떠오른 이야기를, 제 방식대로 써 내려갔습니다. 저는 인정을 받기 위해서 글을 쓴 것이 아닙니다. 좋은 글로 남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그저, 누군가에게 이 글이 ‘질문’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출판사
바른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