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 위의 세 남자』는 제롬 클라프카 제롬이 쓴 유쾌한 여행기이다.
세 명의 친구, 조지, 해리스, 그리고 '나'는 과로로 지쳐 휴식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 다양한 질병에 걸린 듯한 증상으로 고통받던 그들은 결국 런던을 벗어나 템스강에서 보트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텐트 대신 덮개가 있는 배를 타고, 짐을 꾸리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은 그 자체로 웃음을 선사한다. 물가에 가면 목욕을 많이 하지 않으면서도 거창한 목욕 계획을 세우는 모습, 옷을 직접 빨 수 있다는 허무맹랑한 조지의 주장 등, 여행 준비 과정부터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일상의 고단함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를 찾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탁월한 선택이 된다. 제롬 클라프카 제롬 특유의 재치 넘치는 문장과 유머는 독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함께 잠시나마 현실을 잊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