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믿음과 사랑으로 일군 76년의 무지개

구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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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사랑으로 일군 76년의 무지개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4.3MB이용기기
ISBN9791176758932
책 소개
"나도 이 나라의 백성이다! 할 말은 해야겠다!"
폭풍우 같은 76년의 세월을 뚝심 하나로 버텨낸 여장부, 마침내 인생의 가장 찬란한 무지개를 띄우다.
이 책은 일흔여섯의 나이에 인공지능 제미나이를 배우며 세상에서 가장 젊고 당당한 학생으로 거듭난 저자 구순천의 파란만장한 인생 드라마입니다. 23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눈물로 동생들을 이끌어야 했던 시린 소녀 시절부터, 서슬 퍼런 시집살이의 서러움을 장녀의 기개로 딛고 일어선 눈물겨운 청년기의 기록이 생생하고도 밀도 높게 펼쳐집니다.
그녀의 삶은 멈추지 않는 도전이었습니다. 맨바닥에 천막을 치고 시작한 공장, 그리고 시유지 강제 철거라는 거대한 압박 앞에서도 구청 직원들의 서슬 퍼런 기세에 단신으로 맞서 일터를 지켜낸 여장부의 위대한 독기. 포천 땅에서는 필리핀, 베트남, 몽골 등 타국에서 온 이방인 노동자들을 뜨거운 밥 정(情)으로 품어내며 진정한 경영자의 리더십이 무엇인지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증명해 냅니다.
특히 55세에 맞이한 남편과의 갑작스러운 영별 후, 60대에 이르러 산더미 같은 채무를 단돈 1원의 빚도, 단 한 줄의 거짓말도 남기지 않고 싹 다 갚아낸 깨끗한 청산의 기록은, 얄팍한 꼼수가 판치는 이 시대에 참된 정직과 신용이 가진 묵직한 힘을 보여주며 독자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깁니다.
모진 비바람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마침내 효심 깊은 두 딸과 사위, 손주들의 사랑 속에서 황금빛 무지개를 피워낸 인간 구순천. 벼랑 끝에서도 결코 꺾이지 않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간 그녀의 당당하고 정직한 발자취는, 오늘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인생을 다시 시작할 뜨거운 용기와 위로를 건넬 것입니다. 흔들리는 삶의 길목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이 책은 가장 정직하고 강력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목차
판권 페이지
책 소개
저자 소개
프롤로그
제1장: [유년기 및 소녀기]
1절: 다섯 살의 완전 범죄
2절: 동생들의 든든한 길잡이, 손을 꼭 잡고 걸었던 학교길
3절: 수학여행
4절: 배움에 대한 눈물겨운 간절함
제2장: [청년기] 20대 이후
1절: 어머니와의 이별
2절: 사랑과 화목으로 일군 새 가족
3절(남편과의 만남):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준 남편과의 소중한 인연
4절(종로에서의 결혼식): 수많은 사람의 축복 속에서 종로에서 올린 우리 부부의 혼례
5절: 눈물겨운 시집살이
6절: 혹독한 시집살이와 두 딸을 정성으로 키워낸 시간
7절(서울 시절의 서막): 서울에서 남편과 함께 시작한 첫 사업과 밤낮으로 흘린 땀방울
8절(서울 시절의 역경): 천막 공장 시절의 시련과 승리, 사람을 품고 역경을 이겨내다
제3장: [중년기 상: 40대] 포천에서의 재기와 국경을 넘은 인연들
1절(포천 천막 공장): 포천 땅에서의 눈물겨운 재기, 끝까지 곁을 지켜준 남편과의 시작
2절 (필리핀 친구들): ''''사모님 굿!'''' 소리가 울려 퍼진 필리핀 청년들과의 ''''돼지머리'''' 밥상 이야기
3절 (베트남 친구의 합류): 몸도 잽싸고 기술도 빨라 3년 동안 공장의 기둥이 되어준 베트남 청년과의 만남
4절 (방글라데시 친구들): 유독 ''''닭고기''''를 좋아해 든든히 먹여가며 정을 나누었던 방글라데시 식구들
제4장: [중년기 하: 50~60대] 시련을 이겨낸 대장부의 정직한 청산
1절 (베트남 친구의 나쁜 버릇): 고향에 처자식을 두고 바람을 피우던 버릇을 친어머니처럼 호되게 꾸짖은 호통
2절 (씁쓸한 야반도주): 본국 아내가 온다는 소리에 우리 집 주소만 남겨두고 서울로 도망쳐버린 결말
3절(몽골 아저씨의 눈물): 한파로 고향의 말을 잃고 울던 몽골 중년 남성, 그의 정신을 깨운 단단한 격려
4절(55세의 가슴 아픈 이별): 내 나이 쉰다섯, 남편과의 안타까운 영별과 공장 문을 접어야 했던 순간
5절(60대의 당당한 청산): 단돈 1원의 빚도, 단.....

작가 소개
  • 작가구순천
저자 소개: 구순천 (Gaenari)
76세의 나이에 인공지능 제미나이를 배우며 가슴속 배움의 불씨를 찬란하게 피워낸 만학도이자 당찬 여장부. 23세에 어머니를 여읜 후, 장녀라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향학열을 묻어두어야 했다. 혹독한 시집살이의 서러움 속에서도 대장부 같은 뚝심으로 두 딸을 반듯하게 키워냈다. 30대에는 맨바닥에서 천막 공장을 일구었으며, 부도 위기와 시유지 철거 압박 앞에서도 구청 직원들에게 "나도 이 나라의 백성이다!"라며 당당히 맞서 일터를 지켰다. 포천 공장 시절에는 국경을 넘어온 이방인 노동자들을 따뜻한 밥 정으로 품었다. 55세에 남편과 사별한 후, 60대에는 단돈 1원의 빚도 남기지 않는 깨끗한 청산으로 정직과 신용의 가치를 증명했다. 평생을 장녀이자 사장으로 치열하게 살아온 그녀는 이제 모든 짐을 내려놓고, 효심 깊은 가족들의 사랑 속에서 인생 가장 찬란한 황금빛 무지개 노년을 만끽하고 있다.

출판사
유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