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장은 왜 더 이상 당연하지 않을까?
스펙을 쌓아도 취업의 문은 왜 가까워지지 않을까?
일손이 부족하다는데 왜 내 자리는 보이지 않을까?
《일자리》는 개인의 노력이나 태도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노동시장의 변화를 다섯 가지 장면으로 살펴보는 경제·사회 교양서다.
평생직장의 해체, 학력과 자격증 같은 신호의 약화, 구인난과 구직난이 동시에 나타나는 일자리 미스매치, 나이와 경력단절이 만드는 재취업의 장벽, 플랫폼노동과 프리랜서 확대로 흩어지는 일터를 차례로 들여다본다.
이 책은 어떤 직업이 유망한지 예측하거나 특정한 진로를 권하지 않는다. 통계와 구조를 통해 우리가 발 딛고 있는 노동시장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설명한다.
막막함의 원인을 자신에게서만 찾고 있었다면, 이제는 한 걸음 떨어져 일의 지형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지금 내가 어느 구조의 어느 지점에 서 있는지 이해할 때, 불필요한 자책을 멈추고 자신의 선택을 다시 바라볼 수 있다.
‘나비 좌표’ 시리즈 두 번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