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현대 고전을 권함

류대성
초록비책공방
0 (0명)
6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패스 오퍼링
소장
14,500 ⓒ
현대 고전을 권함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8.6MB이용기기
ISBN9791124126493
책 소개
인공지능이 노동을 대체하는 AGI 시대가 다가오고 있지만, 우리는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 앞에서 여전히 방황한다. 눈부신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원리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누군가 요약해 준 영상 대신, 나만의 속도로 생각의 근육을 키우며 사유의 길을 걷게 하는 ‘고전 읽기’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이유다.
『현대 고전을 권함』은 산업혁명과 프랑스혁명 이후 20세기에 이르는 저작들을 ‘현대 고전’으로 호명한다. 이 시기는 우리가 매일 호흡하는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뼈대가 세워진 시기다. 당대의 치열했던 고민은 현재 우리가 겪는 삶의 불안, 차별, 노동, 생태 문제와 맞닿아 있기에, 그 시기의 텍스트는 오늘을 살아갈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문학과 비문학의 겹쳐 읽기’이다. 문학은 서사가 지닌 힘으로 내면의 상처를 다독이고, 비문학은 냉철한 시선으로 세상의 이치를 꿰뚫으며 현실의 방향을 제시한다. 가슴을 울리는 픽션과 사회 구조를 해부하는 논픽션을 짝지어 나와 세상에 관한 고민을 자아, 관계, 사랑, 소비, 정치, 노동, 생태, 7가지 주제로 다채롭게 탐구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일방적인 정답을 주는 대신, 문학과 비문학이 독자의 마음속에서 만나 예상치 못한 화학작용을 일으키도록 돕는다. 폭넓은 고전 읽기를 희망하는 독자들, 일상에서 나를 지킬 단단한 사유를 원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인문 안내서다. 혼란스러운 일상에서 나를 지키고 세상을 이해할 단단한 무기를 원한다면 이제 이 매혹적인 고전의 이중주에 귀를 기울일 시간이다.

목차
프롤로그. ‘어제’가 ‘오늘’에게 


1부. 낯설게 바라보는 나

1장. 나는 나를 알고 있을까
생긴 대로 산다는 말
└─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인지부조화 이론』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가족
└─ 『다섯째 아이』 × 『가족, 사적 소유, 국가의 기원』
나로 산다는 건 무엇인가
└─ 『데미안』 × 『인간에 대한 오해』

2장. 타인과 나, 어디까지 괜찮을까 
공감할 수 없는 나와 너
└─ 『자기 앞의 생』 × 『타인의 고통』
‘다름’에 관용을 붙여넣기
└─ 『앵무새 죽이기』 × 『관용론』
너무 멀지도 지나치게 가깝지도 않게
└─ 『페스트』 × 『고독한 군중』

3장 사랑이 우리를 구원할까
낭만적 사랑은 오해다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사랑의 기술』
진화한 사랑의 끝은 결혼일까
└─ 『안나 카레니나』 × 『욕망의 진화』
혼란과 맞바꾼 영원한 사랑
└─ 『콜레라 시대의 사랑』 ×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


2부. 산책하며 바라보는 세상

4장. 우리는 왜 소비하며 존재할까
내가 알아야 할 자본
└─ 『위대한 유산』 × 『자본론』
 행복을 위한 욕망의 크기
└─ 『고리오 영감』 × 『유한계급론』
자유 의지로 살아간다는 착각
└─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 『프로파간다』

5장. 정치는 생각보다 내 삶과 가깝다
정치 아닌 것이 없는 일상
└─ 『1984』 × 『자유론』
누구나 공평하게 불평등
└─ 『레 미제라블』 × 『편견』
숨 쉬듯 정치하라
└─ 『파리 대왕』 × 『소명으로서의 정치』

6장. 일하는 존재로 살아간다는 것
일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의 수고로움
└─ 『소송』 × 『사치와 자본주의』
게으름을 위한 몸부림
└─ 『자기만의 방』 × 『게으를 수 있는 권리』
삶이 예술이 되는 순간
└─ 『노인과 바다』 ×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작품』

7장. 건강한 지구가 나를 살린다
내 삶의 우연과 필연
└─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 『우연과 필연』
자연의 소박한 일부
└─ 『설국』 × 『월든』
광막한 우주에서 아주 작은 나
└─ 『멋진 신세계』 × 『코스모스』

작가 소개
  • 작가류대성
인문학과 고전을 바탕으로 읽고 쓰며 인간과 세상을 향한 질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을 가장 큰 기쁨으로 여기며 인문학·독서·글쓰기를 주제로 강의와 집필, 북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모든 틈에 빛이 든다』, 『읽기의 미래』, 『사적인 글쓰기』, 『질문하는 삶』, 『우연이 아닌 선택이 미래를 바꾼다』, 『내가 나를 잘 돌보는 중입니다』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초록비책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