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인플레이션은 누구를 부자로 만드는가

신환종
포레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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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8,800 ⓒ
인플레이션은 누구를 부자로 만드는가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40.4MB이용기기
ISBN9791124591130
책 소개
인플레이션은 매번 다른 얼굴을 하고 찾아온다. 오일쇼크, 닷컴버블, 팬데믹까지 원인은 늘 달랐지만 결과는 같았다. 어떤 자산은 무너졌고, 어떤 자산은 새로운 부를 만들어냈다. 1970년대에는 금과 원자재를, 1980년대에는 채권과 주식을, 2000년대에는 현금과 채권을, 2020년대에는 빅테크 주식을 선택한 사람이 큰 수익을 거뒀다. 시대의 변화를 먼저 읽은 사람은 언제나 부의 이동을 기회로 바꿨다.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물가가 몇 퍼센트 오를 것인가"가 아니다. "인플레이션은 누구를 부자로 만드는가"다. 인플레이션은 단순히 물가가 오르는 현상이 아니라 자산의 가치가 재편되고, 부가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는 거대한 경제 시스템이다. 그 구조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자산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저자 신환종은 20년 넘게 채권과 크레딧 시장을 연구해 온 글로벌 금융 전문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선제적으로 분석해 매경증권인상을 수상했고, 5년 연속 최고의 크레딧 애널리스트로 선정됐다. EBS 〈신환종의 인플레이션의 역사〉를 비롯해 KBS, 한국경제TV, 〈삼프로TV〉 등 주요 경제 프로그램에서 인플레이션과 금융시장을 해설하며 대중과 투자자들에게 꾸준히 통찰을 전해왔다.

그가 특히 주목하는 시기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다. AI는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막대한 인프라 투자로 새로운 물가 압력을 만들고, 미·중 패권 경쟁은 공급망을 재편하며 탈세계화를 가속한다. 여기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은 화폐의 개념 자체를 다시 쓰고 있다. 저자는 이 세 가지 흐름이 동시에 작동하는 지금을 '복합 인플레이션 시대'라고 정의한다.

복합 인플레이션 시대는 모두에게 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 이 책은 앞으로 5년, 새로운 부의 이동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를 가장 먼저 읽는 법을 알려준다.

목차
추천사 | 숫자를 맞히려는 사람은 흔들리지만, 맥락을 이해한 사람은 기회를 발견합니다
프롤로그 | 2020년대 후반도 인플레이션 시대로 기록될까? 그때 누가 돈을 벌게 될까?

제1장 현대 인플레이션의 아홉 가지 원인
1. 화폐적 인플레이션: 너무 많은 돈
2. 노동 시장 과열: 지나치게 높은 고용률
3. 일시적 공급 충격: 공급이 문제지만 일시적이다
4. 이윤 주도 인플레이션: 기업의 탐욕
5. 구조적 인플레이션: 인구 대역전과 탈세계화
6. 보복소비와 수요 주도 인플레이션: 억눌린 욕망의 폭발
7. 에너지 및 원자재발 인플레이션: 모든 가격의 시작점
8. 친환경 전환과 구조적 물가 상승: 그린플레이션
9. 자기 실현적 예언과 심리의 경제학: 기대 인플레이션

제2장 1960년대 미국 - 대포와 버터, 대인플레이션의 서막
1. 인플레이션: 저무는 케인스주의, 떠오르는 통화주의
2. 채권 시장: 이자를 보장받는 증서에서 거시경제의 체온계로
3. 주식 시장: 보수적인 성장에서 광기의 시대로
제3장 1970년대 미국 - 닉슨 쇼크, 오일 쇼크, 주식의 죽음
1.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일어나다
2. 채권 시장: 채권 학살의 시대에 가속화된 모기지 유동화
3. 주식 시장: 환상·쇼크·절망이 빚어낸 주식의 죽음

제4장 1980년대 미국 -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 위기와 통화 정책의 대전환
1. 인플레이션: 볼커의 극약 처방과 레이거노믹스
2. 채권 시장: 다양한 실험이 이뤄진 금융공학 전성시대
3. 주식 시장: 미국 역사상 가장 길고 거대한 강세장

제5장 1970~1980년대 주요 자본주의 국가 - 고도성장의 종말과 통화주의 실험
1. 서독: 통화주의적 접근으로 인플레이션 방어
2. 일본: 고도성장기 이후 맞이한 대세 상승장
3. 영국: 영국병을 이겨내고 강세장을 준비하다

제6장 1970~1980년대 주요 사회주의 국가 - 억압된 인플레이션과 억눌린 유동성
1. 소련: 억압형 인플레이션과 내부의 시한폭탄
2. 중국: '억압'에서 '공개'로 이중 가격제의 등장
3. 동유럽: 체제 붕괴로 이어진 계획경제의 모순
제7장 1970~1980년대 중남미 국가 - 만성적 하이퍼인플레이션과 잃어버린 10년
1. 멕시코: 하이퍼인플레이션과 국가 부도 사태
2. 브라질: 무능한 군부의 경제 정책과 물가연동제
3. 칠레: 양극단을 오간, 현대 거시경제의 실험실
4. 아르헨티나: 자국 화폐에 대한 불신과 만성적 달러화

제8장 1990년대 미국 - 신경제와 골디락스의 시대
1. 인플레이션: 생산성 혁명과 세계화 흐름 속 골디락스 경제
2. 채권 시장: 채권 대학살을 딛고 맞이한 금융공학의 전성기
3. 주식 시장: 투기와 혁신이 공존하는 드라마틱한 현장

제9장 2000년대 미국 - 자산 거품의 팽창과 대침체의 시대
1. 인플레이션: 부동산 거품이 초래한 글로벌 금융 위기
2. 채권 시장: 도박판이 된 채권 시장의 절대적 큰손, 연준
3. 주식 시장: 닷컴 버블의 붕괴에서 글로벌 금융 위기까지

제10장 2010년대 미국 - 사라진 인플레이션과 구조적 장기 침체
1. 인플레이션: 파괴적 혁신, 인구 구조 변화, 만성적 수요 부족
2. 채권 시장: 중앙은행이 지배하는 인공적 강세장의 시대
3. 주식 시장: 무한한 유동성과 빅테크의 구조적 성장

제11장 1970~2010년대 한국 - 고도성장과 고물가 구조에서 저물가 안정기로 안착
1. 1970년대: 한강의 기적 이면에 드리운 그림자
2. 1980년대: 물가와의 전쟁 그리고 3저 호황의 축복
3. 1990년대: 샴페인의 거품에서 외환 위기의 

작가 소개
  • 작가신환종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석사를,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국투자증권 고문으로 글로벌 거시경제와 자산배분전략, 그리고 투자 상품을 분석하고 있다.
서울신용평가, 알리안츠 글로벌인베스터스 자산운용,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장 등을 거치며 채권, 외환, 원자재, 대체투자 등 통섭적 시각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을 분석해온 국내 대표 투자 전문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뛰어난 예측과 리스크 분석으로 매경증권인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글로벌 투자 전략가로 이름을 알렸고,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매일경제신문과 한국경제신문이 선정한 ‘크레딧’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에 올랐다. 2022년 9월부터 한국투자증권에서 약 57조 원 규모의 자산배분과 운용전략을 담당하는 임원으로 시장의 흐름을 읽고 투자 전략을 제시해왔다.
EBS TV 교양 프로그램 「신환종의 인플레이션의 역사」를 통해 인플레이션의 본질을 대중에게 알렸으며, 구독자 300만 「삼프로TV」에서 지정학과 미국 인플레이션을 가장 깊이 있게 분석하는 전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1억부터는 포트폴리오다』, 『땅, 돈, 힘』, 『인플레이션 이야기』, 『신환종과 함께 떠나는 글로벌 투자 여행』이 있다.

출판사
포레스트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