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요리

전통주로 빚은 인문학

박운석
학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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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9,000 ⓒ
전통주로 빚은 인문학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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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58546328
책 소개
우리 전통주는 고문헌의 기록만으로도 500년 이상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제조 방법이나 술맛, 향의 우수성에 그치지 않고,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음주 문화에서도 그 가치를 찾을 수 있다. 전통주는 단순한 술이 아니라 전통문화이며,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소중한 끈이다.

이 책은 저자가 고문헌의 기록을 바탕으로 전통주를 직접 복원하고, 전통주 교육을 하면서 체감한 전통주 속에 담긴 인문학적 의미를 찾아 밝히고 있다. 고문헌에 등장하는 수많은 전통주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우리 전통주가 지닌 인문학적 가치를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목차
1부 선조들의 술 문화

참다운 술맛이란 입술을 적시는 데 있다
취흥은 시흥, 술자리에서 풍류를 배운다
술잔이 주는 가르침
술로 즐기는 선비들의 한여름 풍류
우리 전통주는 여성이 중심이다
옛 문헌에서 본 음주금기
철학적이고 문학적인 우리 술 이름
혼술은 반주 문화이자 약주 문화였다
잊힌 문화를 살리는 일, 가양주 복원
세시풍속 따라 연말연시에 마시는 술들
녹두는 왕이 마시던 술의 비방이었다
다양한 과일 향과 꽃 향이 전통주의 매력
금주령의 두 얼굴, 약차로 위장한 술


2부 이야기의 보고, 전통주

전통주는 무궁무진한 이야기의 보고이다
고문헌 속 우리 술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가득한 전통주
음식디미방의 술 이야기
술 빚기는 철저한 과학이다
고조리서에 왜 술 빚는 법을 실었을까
좋은 술은 좋은 물에서 나온다
나에게 딱 맞는 술 빚는 방법은?
과유불급, 부재료를 넣은 술 빚기
약재를 넣은 술 빚기는 동전의 양면
여러 가지 쌀 가공법이 다양한 맛의 비결이다
전통주의 적정음주량은 어느 정도였을까


3부 고문헌 속 전통주 이야기

술일까 음료일까, 추위 녹이는 모주
새해 첫날 아이부터 마시는 술, 도소주
가을에 마시는 술, 신도주와 국화주
조선 시대 임금도 걱정했던 술, 삼해주
욕심을 내면 망치는 술, 애주
숨겨 두고 혼자 마시는 술, 동정춘
역사적으로 가장 사랑받아 온 술, 송순주
감칠맛에 탄탄한 스토리, 이화주
포트와인보다 못할 이유가 없는 과하주
탁주와 청주, 약주, 그리고 막걸리
단양주는 왜 여름에 빚어 마셨을까?
부의주를 더운 여름에 빚는 이유
저온 발효와 산장법으로 완성한 청명주


4부 전통주의 오늘과 내일

블렌딩의 역사, 한국 전통주가 더 빨랐다
막걸리가 싸구려라고요?
좋은 막걸리는 내게 맞는 막걸리다
외국인 막걸리 체험, 함부로 하면 안 되는 이유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우리 술도 있다
차례상, 제사상에 어떤 술을 올리나요?
포도주도 500년 역사의 한국 전통주다
토종쌀로 빚은 전통주에 대한 기대
막걸리를 활용한 제품

작가 소개
  • 작가박운석
경북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에서 석솨 과정을 마쳤다. 매일신문에서 문화부장을 지냈고, 대구문화재단에서는 문화기획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문화 발전에 힘써왔다.
현재는 한국발효술교육연구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전통주 교육훈련기관제21호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우리 술의 대중화와 교육에 힘쓰는 전문가로서 활발한 저술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스무 색깔 스무 느낌』과 『차근차근 수제맥주』가 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 술과 관련된 인문학적 시선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는 대구일보에 ‘박운석의 우리 술 이야기’를 연재 중이며, 매일신문에 ‘박운석의 전통주 인문학’, ‘박운석의 수제맥주 이야기’ 등을 통해 꾸준히 글을 써왔다. 전통주를 현대인의 삶과 연결하는 데 주력하며, 깊이 있는 시선으로 우리 술 문화의 가치를 조명하고 있다.

출판사
학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