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필사 햇빛일기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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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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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햇빛일기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11.2MB이용기기
ISBN9791170404033
책 소개
반세기 넘게 맑고 따뜻한 시로 독자 곁을 지켜 온 이해인 수녀가 이번에는 손으로 쓰며 마음에 새기는 시 읽기를 제안한다. 투병 중에도 하루하루 써 내려간 시들을 엮은 『이해인의 햇빛 일기』를 바탕으로 한 이 필사 노트는, 한 글자 한 글자 시를 따라 적는 동안 몸과 마음에 잔잔한 평온이 스며드는 시간을 선사한다. 
「비 오는 날」 「햇빛 향기」 「꿈 일기」 「좀 어떠세요?」 「어느 날 꽃과의 대화」 등 다섯 개의 장에 총 67편의 시를 담았으며, 각 장의 시작에는 이해인 수녀의 친필 이미지를 수록해 시인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온기를 더했다. 짧지만 오래 마음에 머무는 이해인 수녀의 시는 천천히 읽고 손으로 옮겨 적는 과정에서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한다.
시가 실린 페이지와 이를 따라 쓸 수 있는 필사 페이지를 나란히 배치해 읽기와 쓰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했으며, 언제 어디서든 펼쳐 쓸 수 있도록 130×190mm의 아담한 판형으로 제작했다. 또한 책머리에는 이해인 수녀가 직접 쓴 ‘시인의 말’을 실어, 시를 읽는 일과 손으로 새기는 일이 지닌 특별한 기쁨과 의미를 독자와 나눈다. 『필사 이해인의 햇빛 일기』 는 시를 읽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를 마음에 새기고 삶 속에 오래 품도록 이끄는 다정한 동행이 되어 줄 것이다.

목차
1
비 오는 날

햇빛 일기 2 … 14 
다시 꾸는 꿈 … 18 
작은 결심 … 22 
고백 … 26 
내 몸의 사계절 … 32
고운 시간 … 34
비 오는 날 … 38
여름 일기 -비의 말 … 40
겨울 일기 … 44
얼음 예찬 … 48
우정 일기 … 52
열매를 줍다 … 56
고맙다는 말 … 60
어떤 보물 … 64
 
2
햇빛 향기

햇빛 향기 … 70 
파김치를 먹으며 … 74
양말을 빨면서 … 78
싱겁게 더 싱겁게 … 82 
태풍이 지나고 … 86
참된 위로 … 90
그리운 나라 1 … 94
엄마 … 100
맨발로 잔디밭을 … 104
손님맞이 … 106
바다 일기 … 110
슬픈 날은 … 114
병상 일기 1 … 118

3
꿈 일기

햇빛 주사 … 124
천국에 대한 생각 … 128
통증 단상 2 … 132 
아픈 날의 일기 1 … 134 
병원에서 … 138 
이별 학교 … 142
꿈 일기 2 … 146
간병인의 기도 … 148
병상 일기 2 … 154
슬픈 날의 편지 … 158
사라지는 침묵 속에서 … 162
여정 … 166 
꿈 일기 -카드를 사며 … 170
 
4
좀 어떠세요?

좀 어떠세요? … 176 
위로자의 기도 … 180 
혼자 웃는 날 … 184
이름 부르기 … 188
마음이 아플 때 … 192
통증 단상 1 … 196
낯설다 … 202
이별의 아픔 … 206
상처의 교훈 … 210
비가 전하는 말 … 212
물망초 … 216
바닷가에서 … 220 
꽃의 말 … 224

5
어느 날 꽃과의 대화

천국 가는 길 … 230 
눈물의 만남 … 234
좋다 좋다 그래 그래 … 236 
행복한 근황 … 240 
어느 날 꽃과의 대화 … 244
슬픈 사람들에겐 … 246
햇빛 일기 1 … 250
새로운 맛 … 254
잠에게 … 258
노년의 기도 일기 … 260
눈물 한 방울 -어머니 선종 16주기에 … 264
촛불 켜는 아침 … 268
인생 학교 … 270
눈물의 힘 … 274

작가 소개
  • 작가이해인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녀회에 몸담고 있으며 1968년에 첫 서원을, 1976년에 종신 서원을 하였다.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펴낸 이래 수도자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사색을 조화시키며, 기도와 시로써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필리핀 세인트루이스대학교 영문학과, 서강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했고, 제9회 〈새싹문학상〉, 제2회 〈여성동아대상〉, 제6회 〈부산여성문학상〉, 제5회 〈천상병 시문학상〉, 제26회 〈한국가톨릭문학상〉 본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민들레의 영토』 『내 혼에 불을 놓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시간의 얼굴』 『작은 위로』 『작은 기쁨』 『희망은 깨어 있네』 『작은 기도』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이해인 시 전집 1·2』 등이 있고, 시산문집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꽃잎 한 장처럼』 『소중한 보물들』, 산문집 『두레박』 『꽃삽』 『사랑할 땐 별이 되고』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기쁨이 열리는 창』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그 사랑 놓치지 마라』 『해인의 바다』 『인생의 열 가지 생각』 『민들레 솜털처럼』, 인터뷰집 『이해인의 말』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영혼의 정원』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선물』 『우리는 아무도 혼자가 아닙니다』 등이 있다.

출판사
열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