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인경이는 복도 많지

유인경
하루헌
0 (0명)
6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패스 오퍼링
소장
14,000 ⓒ
인경이는 복도 많지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0.9MB이용기기
ISBN9791199517240
책 소개
33년간 기자로 타인의 삶을 묻고 기록해 온 유인경이 이번에는 명리학자 이지훈과 함께 자신의 사주와 생애를 읽는다. 야망 없는 기자가 어떻게 언론사에서 정년까지 버텼는지, 남편의 사업 부도와 어머니의 치매 간병 등 삶의 고비를 어떻게 건넜는지, 일과 관계에서 비슷한 문제가 왜 반복되었는지를 실제 경험과 사주 해석을 맞대어 풀어 간다.

타고난 기질이 일과 가족, 관계 속에서 어떻게 작동했고 삶을 통해 어떻게 보완되었는지를 살피는 대담형 에세이다. 유인경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이지훈의 쉽고 구체적인 설명이 어우러져 명리가 삶을 읽는 도구이자 관계를 읽는 언어가 된다. 완벽한 어른이 되려 애쓰는 대신 부족한 채로도 무너지지 않고 나이 들어 가는 유인경의 태도가 책 곳곳에 담겨 있다.

목차
여는 글 나도 나를 몰랐습니다 - 유인경 8
    한 사람의 세상을 읽는다는 일 - 이지훈 13

1. 삼월이는 야망에 불타는 사람이 싫어요: 사주가 알려 주는 나의 기본값
놀이터로 달려가는 아이처럼 18
멍석을 펼치면 거기서 떠들고 있더군요 26
인경이가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30
야망 칩이 없습니다 36
사장님, 그건 아닙니다 41
영혼이 싱싱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48
신이 준 선물, 망각 57
칭찬이 고맙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62
남을 의식하면 부자연스러워요 67
내 고통을 옆집 여자 이야기처럼 75

2. 장마도 길어야 보름이다: 흉운을 건너온 사람의 시간
엄마는 자판기였고 응급실이었다 86
재고품도 아닌데 어쩌자고 대방출을 97
그래, 내겐 딸이 있지 102
억울함이 춤추던 시절 113
짱돌만 맞다 웬 꽃다발 120
I'm over it! 129
까불지 마, 나 갑목이 세 개야! 134
3. 일하는 엄마는 왜 늘 죄인이 되는가: 워킹 맘, 직장 여성, 아내로서 살아남는 법
폭풍 속에서도 커피는 마신다 142
생색도 실력이다 148
그래서 결론이 뭐야? 158
악덕 상사에겐 모닝커피를 165
전쟁터에서도 민들레는 핀다 174
아빠들은 왜 자기 탓을 안 하지? 180
부부라고 꼭 붙어 있어야 하나? 191

4. 오리가 백조가 될 필요는 없어: 관계의 언어, 관계의 기술
치파오 입고 출근을? 200
혼자서는 나를 알 수 없다 208
태극은 흐르지 않고 순환한다 215
우주가 나를 관측한 순간 223
나는 윈도우, 너는 리눅스 229
은은하게 손절합니다 236
원칙에도 섬유 유연제가 필요해 245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처럼 252
박을 터뜨린 매리 264

닫는 글 타인을 지나 자신에게 이르는 길 - 이지훈 271
    고물인 줄 알았던 나의 보석 상자 - 유인경 277

작가 소개
  • 작가유인경
1982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15년 경향신문 70년 역사상 여기자 최초로 정년퇴직했다. 32년간 15권의 책을 썼으며, 33년간 방송에 출연하고 30년째 강의하고 있다. 기자 생활을 하며 직접 만난 각계각층의 사람들, 밑줄 그어 가며 읽은 책, 대한민국 여성으로서 딸·동생·아내·며느리·엄마·할머니의 역할을 거치며 쌓은 경험이 가장 큰 자산이다. 장래 희망은 귀여운 할머니로 나이 들어 가는 것이며, 인생 신조는 'Funny and Wise'다.
출판사
하루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