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오래 봤는데 왜 말이 나오지 않을까? 파닉스 교재는 끝냈는데 왜 처음 보는 단어 앞에서 멈출까? 원서는 많이 읽는데 왜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해가 떨어질까? 문제는 노력의 양보다 발달 단계와 과제의 순서가 어긋난 데 있다.
『내 아이 영어, 원어민처럼 만드는 연령별 설계도』는 ‘원어민처럼’을 억양 복제가 아니라 번역 없이 의미를 처리하고, 목적에 맞게 말하고 읽고 쓰며, 오해가 생기면 표현을 조정하는 능력으로 재정의한다. 영아기의 소리와 애착, 유아기의 놀이와 대화식 그림책, 초등 저학년의 음운 인식과 체계적 파닉스, 초등 중·고학년의 쉬운 다독과 지식 언어, 청소년기의 자율성과 실제 콘텐츠까지 8장 40개 설계 모듈로 연결했다.
로미오의 대화 차례와 뇌 활성 연구, 쿨의 영아 외국어 사회적 상호작용 실험, 국가읽기패널의 읽기 다섯 요소, 다독 메타분석, 하트숀 등의 68만 명 규모 연령 연구, 이중언어 평가와 발음 이해 가능성 연구를 부모가 실행할 수 있는 행동으로 번역했다. 매 절은 원리-연구-가정 사례-이번 주 행동-측정 기준-피해야 할 함정으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