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싸우지 않고 이기는 사람들

장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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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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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않고 이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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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43818881
책 소개
손자병법은 잘 싸우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닙니다.
안 싸워도 될 싸움을 걸러내고, 꼭 싸워야 할 때 지지 않는 법을 가르치는 책입니다.

우리는 매일 작은 전선 위에 서 있습니다.
부서 간 업무 떠넘기기. 회의실의 기 싸움. 공을 가져가는 사람.
조직 개편기의 눈치. 승진을 앞둔 미묘한 경쟁.
칼은 안 나오지만 소모되는 것은 분명히 있습니다.
시간과 감정과 평판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직장인은 두 가지 실수 중 하나를 합니다.
붙지 않아도 될 싸움에 붙어서 소모되거나,
붙어야 할 순간에 물러서서 계속 밀리거나.

이 책은 사내 정치를 잘하는 법을 다루지 않습니다.
남을 이기는 기술, 상대를 밀어내는 요령을 원하신다면 다른 책이 나을 겁니다.
손자의 관점은 그보다 훨씬 실용적이고, 어떤 면에서는 훨씬 소박합니다.

소모되지 않는 것.
이기는 것보다 지지 않는 것이 먼저이고,
지지 않는 것보다 싸움 자체를 줄이는 것이 먼저입니다.

2500년 전 손자가 던진 질문은 하나였습니다.
이 싸움에 들어가야 하는가.
월요일 아침 회의실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입니다.

각 꼭지 끝에는 오늘의 병법이라는 질문을 하나씩 두었습니다.
원문은 짧게, 적용은 구체적으로 썼습니다.
한자를 몰라도 읽는 데 지장이 없게 했습니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회의에서 할 말을 못 하고 나와 밤에 후회하는 분
옆 팀과의 업무 떠넘기기에 매번 지치는 분
논쟁에서는 이기는데 회사 생활은 점점 힘들어지는 분
조직 개편기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
십 년 뒤에도 소모되지 않고 일하고 싶은 분

목차
프롤로그. 2500년 전 병법서가 사무실에서 읽히는 이유

1장. 싸우기 전에 이미 결정된다. 이길 자리를 고르는 법
이기는 군대는 이기고 나서 싸운다
붙어도 되는 싸움, 붙으면 안 되는 싸움
내 전장이 아닌 곳에서 싸우지 않는다
준비된 사람에게는 급한 일이 없다

2장. 나를 알고 상대를 안다. 회사에서 정보를 다루는 법
지피지기는 뒷조사가 아니다
상사의 판단 기준을 읽는 기술
내 강점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드물다
아는 척과 아는 것의 차이

3장. 싸우지 않고 이긴다. 갈등을 다루는 상급의 방법
최고의 승리는 싸움이 없던 것처럼 보인다
정면충돌 전에 쓸 수 있는 세 가지 수
상대의 체면을 남겨 두는 이유
이겨도 원한이 남으면 진 것이다

4장. 형세와 타이밍. 언제 움직이고 언제 멈출 것인가
기세는 만드는 것이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말할 때와 접을 때
조직 개편기에 살아남는 사람들
빠른 실패가 느린 완벽보다 낫다

5장. 물러섬의 기술. 지지 않는 것이 먼저다
손자가 가장 많이 말한 것은 후퇴였다
도망칠 길을 남겨 두는 사람
소모전에 끌려들지 않는 법
버티는 것과 눌러앉는 것

6장. 오래 이기는 사람. 소모되지 않는 커리어
오래 끄는 싸움에 이득이 없다
내 병력을 지키는 일
신뢰가 곧 보급선이다
십 년 뒤에도 쓸 수 있는 힘

에필로그. 이기지 않아도 지지 않는 사람

작가 소개
  • 작가장승준
장승준

고전이 지금 여기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2500년 전 문장이 월요일 아침 회의실에서 작동하는 순간을 찾아 씁니다.

지은 책으로 월요일의 니체가 있습니다.

출판사
작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