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육아

내 아이 사회·역사 성적 잡아주는 흐름 학습법

김프로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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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0 ⓒ
내 아이 사회·역사 성적 잡아주는 흐름 학습법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0.9 MB이용기기
ISBN9791176726764
책 소개
“분명 공부했는데, 왜 자료만 바뀌면 틀릴까?”

사회와 역사는 암기 과목이라는 말은 절반만 맞다. 연도·지명·제도 같은 사실 지식은 필요하다. 그러나 시험이 실제로 가르는 것은 낱개 사실의 양보다, 사실을 문제의 조건에 맞춰 다시 연결하는 능력이다. 교과서에서는 알던 내용도 지도, 사료, 통계, 비교 선지로 바뀌면 낯설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아이의 공부를 다섯 축으로 재설계한다. 시간축은 사건의 앞뒤와 동시성을 잡고, 공간축은 왜 하필 그곳이었는지를 설명한다. 인과축은 오래 쌓인 구조와 직접 계기, 행위자의 선택, 결과의 연쇄를 구분한다. 관점축은 사료·사진·통계·지도가 누구의 위치와 어떤 단위를 품고 있는지 읽게 한다. 회상축은 책을 덮고 지식을 복원한 뒤 근거와 대조·교정하여 시험에서 실제로 쓸 수 있게 만든다.

부모가 역사 선생님이 될 필요는 없다. “다 외웠니?” 대신 “무엇이 먼저였지?”, “왜 하필 그곳이었지?”, “그 답을 만든 근거는 무엇이었어?”라고 질문의 순서를 바꾸면 된다. 책은 수업 전 7분 예측, 경첩 연표, 빈 지도, 뿌리-불씨-통로-파장, 출처 읽기, 주장-근거-연결 3문장, 입력 8분-출력 4분-교정 3분, 오답 연결 진단을 실제 가정 루틴으로 제시한다.

마지막 7장에서는 평일 20분과 주말 40분을 묶은 6주 코칭을 완성한다. 1주 차 진단, 2주 차 시간, 3주 차 공간, 4주 차 인과·관점, 5주 차 회상·오답, 6주 차 주도권 인수 순으로 진행한다. 목표는 부모가 끝까지 관리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스스로 중심축을 고르고, 책 없이 복원하고, 끊어진 연결을 진단하며, 다음 복습 날짜를 정하게 하는 것이다.

학습과학의 회상 연습·간격 효과 연구, 역사학자의 출처 확인·맥락화·교차 검증 연구, 교육과정의 자기주도성과 자료 탐구 방향을 바탕으로 썼다. 과장된 두뇌 비법, 특정 교재 의존, 무조건적인 문제풀이 양 늘리기는 다루지 않는다. 사회·역사 성적과 함께 세상을 근거와 맥락으로 읽는 힘을 키우려는 부모와 학생을 위한 밀도 높은 실용 교양서다.

목차
프롤로그. 외운 만큼 틀리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암기가 아니다

1장. 성적을 가르는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연결의 질이다
[1-1] 사회·역사는 왜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을까
[1-2] 교과서의 편집 순서를 생각의 순서로 착각하지 마라
[1-3] ‘외웠니?’라는 질문이 아이의 공부를 납작하게 만든다
[1-4] 아는 것과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전혀 다른 능력이다
[1-5] 흐름은 줄거리가 아니라 다섯 축이 교차하는 지식망이다

2장. 시간축을 세우면 사건이 제자리를 찾는다
[2-1] 연도부터 외우지 말고 시대의 경첩부터 박아라
[2-2] ‘먼저-동시에-그다음’ 세 칸이 연표를 살아 움직이게 한다
[2-3] 왕조와 세기를 섞지 않는 이중 시간표를 만들어라
[2-4] 1894년처럼 사건이 몰린 해는 한 장면으로 압축하라
[2-5] 백지 연표 회상으로 시간 감각을 시험 점수로 바꿔라

3장. 지도 위에 올리면 사회와 역사의 이유가 보인다
[3-1] 장소는 배경이 아니라 선택을 제한하는 조건이다
[3-2] 지명 암기를 멈추고 물·산·길·경계를 먼저 읽어라
[3-3] 이동 화살표 하나가 전쟁과 교역과 이주의 원인을 설명한다
[3-4] 세계-지역-도시를 오가는 축척 전환을 훈련하라
[3-5] 빈 지도 복원으로 공간 정보를 서술형 답안에 연결하라

4장. 원인과 결과 사이를 연결하면 서술형이 강해진다
[4-1] 계기와 원인을 구분해야 ‘왜’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다
[4-2] 인물의 성격보다 이해관계와 선택지를 추적하라
[4-3] 하나의 결과가 다음 원인이 되는 연쇄를 찾아라
[4-4] 반사실 질문으로 외운 지식을 생각하는 지식으로 바꿔라
[4-5] 주장-근거-연결의 세 문장으로 서술형 답안을 완성하라

5장. 관점과 자료를 읽으면 낯선 문제가 두렵지 않다
[5-1] 사실과 해석을 가르는 순간 역사 읽기가 시작된다
[5-2]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 묻는 출처 읽기를 습관화하라
[5-3] 두 자료가 다를 때 틀린 쪽을 찾지 말고 차이의 이유를 찾아라
[5-4] 사진·통계·지도도 말보다 강한 주장을 품고 있다
[5-5] 가족 토론을 승부가 아니라 근거 갱신 훈련으로 바꿔라

6장. 교과서를 점수로 바꾸는 공부 시스템을 설계하라
[6-1] 수업 전 7분 예측이 수업 중 정보의 자리를 만든다
[6-2] 제목을 질문으로 바꾸면 밑줄의 기준이 생긴다
[6-3] 한 단원을 한 장에 담는 5축 흐름 노트를 만들어라
[6-4] 다시 읽기보다 책을 덮고 꺼내는 연습을 늘려라
[6-5] 오답을 정답 번호가 아니라 끊어진 연결로 진단하라

7장. 6주 부모 코칭으로 아이의 공부 주도권을 돌려줘라
[7-1] 첫 주에는 성적이 아니라 끊어진 축을 진단하라
[7-2] 평일 20분과 주말 40분을 하나의 회상 주기로 묶어라
[7-3] 초등은 이야기에서 구조로, 중등은 구조에서 논증으로 간다
[7-4] 부모의 설명을 줄이고 좋은 질문의 순서를 익혀라
[7-5] 6주 뒤에도 남는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을 완성하라

에필로그. 답을 알려주는 부모에서, 흐름을 묻는 부모로

작가 소개
  • 작가김프로랩
김프로랩은 교육과정, 학습과학, 역사교육, 정보·자료 읽기를 결합해 실행 가능한 지식 시스템을 설계하는 전문가 집단이다.

김프로랩의 전문 영역은 다음과 같다.
- 교육부 교육과정의 핵심 역량과 교과 요구를 학부모·학생의 일상 언어로 번역하는 교육과정 분석
- 회상 연습, 간격 학습, 메타인지처럼 검증된 학습 연구를 과장 없이 적용하는 학습과학 기반 설계
- 연표·지도·인과·사료를 하나의 지식망으로 묶는 역사·사회 자료 구조화
- 복잡한 원리를 20분 루틴, 6주 계획, 워크시트, 질문카드로 전환하는 실용 콘텐츠 개발
- 사실 확인, 출처·시점·대표성 점검, 근거 범위 제한을 중시하는 논픽션 집필

이 책에서 김프로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자기주도성·기초소양 방향, Karpicke와 Roediger의 회상 연구, Cepeda 연구팀의 간격 효과 연구, Wineburg와 Reisman의 역사적 사고·자료 읽기 연구를 부모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질문과 절차로 재설계했다. 김프로랩의 권위는 화려한 비법이나 검증할 수 없는 성공담이 아니라, 공신력 있는 근거를 정확히 읽고 반복 가능한 도구로 만드는 전문성에서 나온다.

출판사
프로랩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