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육아

내 아이 암기력을 높이는 복습 시스템

김프로랩
프로랩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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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9,000 ⓒ
내 아이 암기력을 높이는 복습 시스템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1.0 MB이용기기
ISBN9791176726771
책 소개
아이에게 “외웠니?”라고 묻는 순간, 부모가 확인하는 것은 대개 익숙함이다. 교재를 보면 아는 것과 책을 덮고 꺼낼 수 있는 것은 다르다. 이 책은 반복 읽기와 시험 전 몰아치기의 한계를 짚고, 학습과학 연구를 가정에서 돌아가는 복습 시스템으로 번역한다.

핵심은 다섯 번의 재회다. 첫 학습 뒤 1일·3일·7일·14일·30일에 다시 만나되, 아이의 실제 회상 결과에 따라 간격을 늘리거나 당긴다. 질문은 한 카드에 하나만 남기고, 답을 보기 전에 반드시 기억에서 꺼낸다. 틀리면 정답을 베껴 쓰지 않는다. 모름·혼동·실수·전략 부족을 구분하고, 피드백 뒤 다시 인출한다.

영어 단어는 뜻·소리·문맥을 연결하고, 국어와 사회는 원인-과정-결과의 뼈대를 세운다. 수학은 풀이 반복보다 유형을 고르는 단서를, 과학은 용어·과정·증거의 세 층을 복습한다. 부모는 채점관에서 시스템 코치로 역할을 바꾸고, 아이에게 시간·순서·응답 방식의 선택권을 조금씩 넘긴다.

Roediger와 Karpicke의 지연 검사 연구, Cepeda 등의 분산 연습 종합, Karpicke와 Blunt의 개념 학습 연구, 아동·청소년 수면 연구 등 검증된 근거를 사용하되 숫자를 만능 공식처럼 과장하지 않는다. 연구는 방향을 주고, 아이의 데이터가 조정을 결정한다. 마지막 4주 프로토콜을 따라가면 한 과목·질문 20개·하루 10~20분에서 시작해 우리 집에 맞는 복습 리듬과 복귀 규칙을 완성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더 오래 앉히는 부모가 아니라, 더 정확히 다시 만나게 하는 부모
1장 기억력은 머리의 크기가 아니라 복습의 구조다
  1-1 암기력은 재능이 아니라 다시 만나는 방식에서 갈린다
  1-2 여러 번 읽을수록 생기는 ‘안다는 착각’을 걷어내라
  1-3 망각은 실패가 아니라 다음 복습 시점을 알려 주는 신호다
  1-4 작업기억의 병목을 모르면 아이를 게으르다고 오해한다
  1-5 성적표보다 먼저 ‘기억 지도’를 그려야 할 이유
2장 1·3·7·14·30일 복습 엔진을 설계하라
  2-1 시험 전 몰아치기를 끝내는 다섯 번의 재회
  2-2 한 시간 한 번보다 12분 다섯 번이 오래 남는 이유
  2-3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70~85퍼센트 난이도
  2-4 복습 카드 한 장에는 질문 하나만 남겨라
  2-5 완벽한 계획보다 오늘 돌아가는 10분 시스템
3장 책을 덮는 순간 진짜 복습이 시작된다
  3-1 ‘설명해 봐’가 아니라 답할 수 있는 질문을 건네라
  3-2 백지 복습으로 기억의 빈칸을 눈앞에 꺼내 놓기
  3-3 힌트는 정답이 아니라 기억으로 가는 손잡이다
  3-4 틀린 직후의 피드백이 기억을 다시 쓰는 법
  3-5 맞힐 때까지가 아니라 며칠 뒤에도 맞힐 때까지
4장 과목마다 기억을 꺼내는 문이 다르다
  4-1 영어 단어는 뜻 하나가 아니라 문맥과 소리로 묶어라
  4-2 국어·사회는 문장을 외우지 말고 인과의 뼈대를 세워라
  4-3 수학은 답이 아니라 문제 유형을 고르는 눈을 복습하라
  4-4 과학은 용어·과정·증거를 세 층으로 인출하라
  4-5 시험 2주 전에는 과목별 복습을 한 시스템으로 합쳐라
5장 오답을 실패가 아니라 데이터로 바꾸는 기술
  5-1 베껴 쓰는 오답 노트가 성적을 바꾸지 못하는 이유
  5-2 모름·혼동·실수·전략 부족을 구분해야 처방이 맞다
  5-3 자신감 점수를 붙이면 ‘모르는 줄도 모름’이 보인다
  5-4 한 번 맞힌 문제를 졸업시키지 마라
  5-5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는 주간 기억 대시보드
6장 부모의 말이 복습을 습관으로도 벌로도 만든다
  6-1 채점관을 내려놓고 시스템 코치가 되어라
  6-2 선택권 두 개가 아이의 주도성을 살린다
  6-3 ‘하기 싫어’ 뒤에 숨은 세 가지 저항을 읽어라
  6-4 시험 불안을 낮추는 저위험 인출 연습
  6-5 형제·친구와 비교하지 않고 성장 증거를 보여 주는 법
7장 기억을 지키는 몸과 환경의 조건
  7-1 밤을 줄여 만든 공부 시간은 기억에서 이자를 떼어 간다
  7-2 집중이 무너지기 전에 쉬는 아이가 더 오래 기억한다
  7-3 책상 위 단서와 소음을 줄여 작업기억을 돌려주기
  7-4 디지털 도구는 알림 기계가 아니라 인출 도구로 써라
  7-5 복습 시스템만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아야 할 신호
8장 4주 만에 우리 집 복습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법
  8-1 1주차: 가르치기 전에 현재 기억을 측정한다
  8-2 2주차: 1·3·7일 리듬을 생활 시간표에 고정한다
  8-3 3주차: 부모의 손을 빼고 아이의 선택을 늘린다
  8-4 4주차: 성과보다 시스템의 고장 지점을 점검한다
  8-5 무너진 주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최소 복습 규칙
에필로그 | 아이의 기억에 남겨야 할 것은 지식만이 아니다

작가 소개
  • 작가김프로랩
김프로랩은 인지심리학, 교육공학, 부모 코칭의 연구를 생활 속 실행 시스템으로 번역하는 지식 설계 전문가 집단이다. 주요 전문 영역은 ① 분산 연습·인출 연습·형성 피드백 연구의 교차 검토, ② 복잡한 학습 원리를 일정표·진단표·질문 카드로 전환하는 교육 설계, ③ 과목별 오류 유형과 숙달 기준을 연결하는 학습 데이터 구조화, ④ 부모의 통제는 줄이고 아이의 자율성은 높이는 가정 운영 프로토콜 개발이다. 김프로랩은 단기 동기부여보다 재현 가능한 절차, 화려한 비법보다 측정과 조정, 한 번의 성과보다 스스로 다시 시작하는 능력을 지식 콘텐츠의 기준으로 삼는다.
출판사
프로랩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