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인류』는 강릉문화재단 명주예술마당에서 진행된 12주간의 글쓰기 프로그램 ‘글쓰기살롱’이보하 작가 진행을 통해 탄생한 책이다.
이 책은 한 명의 작가가 아닌,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 기록이다.
처음에는 낯설고 서툴렀던 문장들이 시간을 지나며 점점 자신의 이야기가 되었고,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쓴다’는 행위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는 방식임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 책에 담긴 글들은 완벽한 문장이기보다, 끝까지 써낸 사람들의 진심에 가깝다. 망설임과 수정의 시간, 그리고 포기하지 않은 마음들이 각자의 문장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글쓰기 인류』는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글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고, 그 이야기를 끝까지 완성해낸 평범한 사람들의 기록이다.
이 책은 말한다. 글쓰기는 누군가의 재능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가능한 시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