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는 일은 옷을 벗는 일이기도 했다. 긍정보다 부정이 늘고 사랑보다 미움이 늘었다. 슬픔도 때로는 힘이 된다고 했던가. 므낫세에서 에브라임으로! 나의 어설픈 독백이 듣는 이에게 미소가 되기를 바라며 세 번째 시집을 낸다. ― <시인의 말>
목차
시인의 말 작품해설 I 나호열
제1부 무풍지대 24시 편의점 새의 습성 무풍지대 빨래 명품 아주 작은 아기 하나 찬란한 유산 비 달랑달랑 사모님은 안녕하신지 구인광고 2 딱 세 줄 불륜을 저지르며 공짜 주여, 새해에는
제2부 눈물과 시에 관한 보고서 버튼의 힘 눈물과 시에 관한 보고서 곡선에 대한 오해를 반성함 우리는 모두 외롭다 첼로와 여자 ㄷ과 ㄹ 사이 엉큼한 나무 가지치기 생각을 지우는 기술 조 예쁜 것들이 오래 전부터 선 불면을 위한 독서법 감옥은 더 이상 자유한 곳이 아니다 독선
제3부 낙조를 기다리며 인생, 차 한잔 버려진 여자 낙조를 기다리며 새 출발 나의 정원 편지에 대한 나의 생각 삶이 갈라놓은 말 내 안의 장치 선녀보살 갈대숲에서 수면인심 1 수면인심 2 꽃을 꺾으면 안 되는 이유 회
제4부 뜨지 못하는 자의 변명 마른 잎의 사유 내 마음의 꽃씨 뜨지 못하는 자의 변명 11월의 어머니 돌을 든 여자 아버지의 초상 아랫도리 허점이 있는 여자가 아름답다 행복, 회색 그림자 사람 절찬리 분양 나는 나에게 너무 무심하였구나 파고다공원에서 공생을 꿈꾸며 머나먼 콜로라도 나 선생일 때
작가 소개
작가윤준경
■ 윤준경 △경기 양주 출생 △한국시인협회회원, 국제펜한국본부 이사 △공간시낭독회 상임시인. 한국가곡작사가협회 부회장. 도봉문인협회 부회장.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 중앙대문인회 부회장 △도봉문학상 수상, 한국가곡작사가협회 예술인상 수상 △시집 『슬퍼도, 봄』 등 6권 △동시집 『너, 쌤통』 △동요, 가곡, 가요 등 60여 곡 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