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들이 모여 하나가 되는 이야기
화려한 자수도, 알록달록한 무늬도 없는 작은 분홍빛 보자기 "두근이"가 자신은 이 많은 마음을 담아낼 자격이 없다고 여기며 선반 가장 안쪽에 웅크려 있다가, 마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전해온 다홍빛 보자기 "다홍이"의 다정한 응원 속에서 화려한 무늬가 아니라 부드러운 결과 단단한 매듭이면 충분하다는 걸 깨닫고, 몸이 편찮으신 옆집 할아버지께 마을 사람들의 하트 쪽지를 가득 품어 전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도 가장 많은 마음을 품을 수 있음을 배워가는 따뜻한 우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