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왜 호랑이가 되었을까?』는 달라진 엄마를 바라보는 아이의 마음과 가족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아이에게 엄마는 가장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었다. 손을 잡아 주고,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 주며 언제나 곁을 지켜 주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엄마의 웃음이 줄어들고 목소리가 달라진다. 아이의 눈에 엄마는 점점 무서운 호랑이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엄마가 사라진 뒤 아이는 호랑이의 숲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엄마가 감춰 왔던 마음을 알게 된다. 무섭게만 보였던 호랑이 안에는 걱정과 슬픔을 견디며 지쳐 버린 엄마가 있었다. 아이와 엄마는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면서 다시 가까워진다. 익숙해서 미처 알지 못했던 사랑과 가족의 마음을 아이의 시선으로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