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햇살을 파는 작은 상점

AI 글로사
제인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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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을 파는 작은 상점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2.6 MB이용기기
ISBN9791176910415
책 소개
골목 안쪽, 흐린 날에만 문을 여는 신비로운 상점 「햇살을 파는 작은 상점」. 이곳 선반에는 저마다 다른 빛깔의 햇살을 담은 유리병들이 놓여 있는데, 그중 가장 옅고 흐릿한 빛깔을 지녀 손님의 눈길을 받은 적 없던 작은 병 "볕이"는 자신의 빛이 너무 약해 누군가의 흐린 하루를 밝혀줄 수 없을 거라 여기며 늘 움츠러들어 있다. 어느 잔뜩 흐린 오후, 지친 얼굴로 가게에 들어온 손님이 화려한 병들을 지나쳐 뜻밖에도 볕이를 선택하고, 볕이는 불안한 마음으로 손님의 집까지 따라가지만 창가에서 만난 다홍빛 병 "홍시 아저씨"의 다정한 위로 — 빛이란 누군가의 마음에 닿을 때 비로소 진해지는 법이라는 말 — 를 들으며 조금씩 용기를 얻는다. 다음 날 아침 손님이 조심스레 병뚜껑을 열자 볕이의 옅은 빛은 은은하게 방 안을 감싸며 손님의 굳었던 마음을 부드럽게 녹이고, 그 순간 볕이는 깨닫는다 — 밝고 진한 빛만이 누군가를 데워주는 것은 아니며, 가장 옅은 빛도 흐린 하루를 데우기엔 충분하다는 것을.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를 건네는, 흐린 날에도 마음에 볕이 드는 잔잔한 치유 우화다.
목차
프롤로그. 흐린 날에만 문을 여는 가게

1부. 나는 너무 흐릿한 것 같아

2부. 홍시 아저씨의 이야기

3부. 마침내 스며드는 빛

에필로그. 저마다의 볕을 나누는 법

작가 소개
  • 작가AI 글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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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