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빛보다 빠른 꿈

정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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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보다 빠른 꿈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4.2 MB이용기기
ISBN9791143819208
책 소개
우리가 밤하늘에서 보는 빛은 모두 과거에서 온 것이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우주 나이의 3퍼센트도 되지 않는 시점에 이미 존재했던 거대 은하를 찾아냈고, 수십 광년 밖 행성의 대기에서 생명의 신호일지 모를 화학물질을 검출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의 지도를 그려냈다. 인류의 관측 기술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주에 대한 지식의 지평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그러나 정작 그 광대한 우주를 직접 건너는 일 앞에서, 우리는 백 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벽 앞에 서 있다. 빛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아인슈타인의 결론은 지난 한 세기 동안 흔들린 적이 없다. 알쿠비에레 드라이브, 웜홀처럼 이 벽을 우회하려는 이론들은 하나같이 '존재를 확인한 적 없는 물질'이라는 같은 장벽 앞에서 멈춰 선다.

『빛보다 빠른 꿈』은 이 두 가지 사실 — 인류가 실제로 발견한 것과, 아직 발명하지 못한 것 — 을 같은 저울 위에 올려놓는 책이다. 화려한 상상이 아니라 관측 데이터와 물리 법칙에 단단히 발을 딛은 채, 우주를 향한 인류의 꿈이 지금 정확히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짚어나간다.

목차
목차
1부. 우리가 지금까지 본 우주
제1장  빛의 화석 — 심우주를 본다는 것의 의미
제2장  제임스 웹이 연 새로운 눈
제3장  다른 세계의 신호 — 외계행성 대기 분석
제4장  우주의 지도 — 암흑물질과 거대구조
2부. 왜 빛보다 빠를 수 없는가
제5장  특수상대성이론이 그은 선
제6장  일반상대성이론의 빈틈 — 공간 자체는 규칙이 다르다
3부. 이론적으로 열려 있는 가능성
제7장  알쿠비에레 드라이브 — 공간을 접는다는 발상
제8장  웜홀 — 시공간의 지름길
제9장  양자역학이 주는 오해와 진실
4부. 현실적으로 가능한 미래
제10장  광속의 몇 %로도 충분한 이유
제11장  우리가 발견한 것과 발명해야 할 것 사이

작가 소개
  • 작가정봉길
## 저자 소개

**정봉길**

오랫동안 부동산 분야에서 활동해 온 실무가이자,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며 다양한 사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그의 관심은 현실의 삶에만 머물지 않는다. 어린 시절부터 우주와 별, 그리고 인간이 아직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에 대한 깊은 호기심을 품어왔다.

“인간은 과연 별과 별 사이를 여행할 수 있을까?”

이 단순하면서도 거대한 질문은 저자를 **빛, 시간, 중력, 우주 그리고 성간여행**이라는 세계로 이끌었다. 전문 물리학자의 시선이 아니라, 우주를 사랑하는 한 사람의 자유로운 상상과 질문에서 출발해 현대 과학이 밝혀낸 지식과 아직 풀리지 않은 가능성을 함께 바라보고자 했다.

『빛보다 빠른 꿈』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상상하는 데서 시작한다. 빛의 속도라는 거대한 장벽 앞에서 인간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수십 광년 떨어진 별에 도달하려면 어떤 과학과 기술이 필요할까. 그리고 오늘날의 상상이 먼 미래에는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질문을 던진다.

**“지금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성간여행도 언젠가는 인류의 새로운 항해가 되지 않을까?”**

한때 하늘을 나는 일도, 달에 인간이 발을 내딛는 일도 꿈이었다.
그렇다면 별을 향해 떠나는 여행 역시 지금 우리가 먼저 꾸어야 할 꿈인지 모른다.

**별을 바라보는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과학과 상상의 경계를 넘어 인류의 미래를 꿈꾸는 사람.**
저자 정봉길은 『빛보다 빠른 꿈』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그 먼 여행의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

출판사
작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