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이제는 숨을 쉰다

박노아
작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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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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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숨을 쉰다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0.4 MB이용기기
ISBN9791143819482
책 소개
"더 열심히 믿어야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캠퍼스 사역에 청춘을 던지고, 직장에서는 실력으로 복음을 증명하려 했던 한 사람이 있다. 누구보다 열심히 믿었지만, 그 끝에 남은 것은 안식이 아니라 자책과 비교, 가장 가까운 사람의 눈물이었다.

이 책은 '열심'이라는 감옥에 갇혔던 한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주권을 만나며 그 감옥에서 풀려나는 기록이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서 하나님이 무엇을 행하셨는가로 — 신앙의 중심이 뒤집히자, 검사하듯 하던 묵상은 사랑 고백서가 되었고, 증명의 전쟁터 같던 직장은 함께 수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책은 "더 열심히 살라"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꽉 쥔 손의 힘을 빼라고 말한다. 열심히 믿으려 할수록 숨이 막혔던 이들에게, 조용히 숨을 고를 쉼이 되기를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열심히 살수록 숨이 막혔던 당신에게

1부. 열매라는 감옥
  나를 위한 시간, 죄스러움
  내 안의 검열관
  실력으로 증명해야 했다

2부. 가장 가까운 사람을 아프게 했다
  우리가 놀 때일까
  꼭 그렇게까지 말해야 했어?
  맑은 날씨
  예배의 주인은 누구인가

3부. 내 열심의 성적표
  말씀도 채찍이었다
  강박은 비교로

4부. 뒤집힌 세계
  마음을 두드린 설교
  열심의 성적표를 보다
  나귀 같은 인생일지라도
  전적 타락을 깨닫다
  설명할 수 없어도
  내게 맡겨진 분량대로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에는

5부. 달라진 일상
  네 시간의 대화
  강박에서 감사로
  성경, 사랑 고백서
  달라진 내면의 동력
  퇴근길의 묵상
  안식처가 된 가정
  가사 노동이 예배다
  유아예배도 예배다

에필로그
  이제는 숨을 쉰다

부록
  하나님께 쓰는 편지

작가 소개
  • 작가박노아
  • 번역큰구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싶었다. 받은 은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신앙생활을 했지만, 열심이 깊어질수록 마음에는 감사보다 비교와 자책이 쌓여갔다.

그러던 중 개혁주의 신학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를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이루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을 친히 이루어가신다는 사실을 조금씩 삶으로 배워가고 있다.

여전히 성실하게 일하고, 가정을 돌보고, 기회가 주어지면 복음을 전한다. 달라진 것은 삶의 모습보다 그 삶을 살아가는 동력이다.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달리던 열심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평범한 오늘을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가고 있다.

출판사
작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