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의 어두운 시대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는 자아성찰을 통해 순수한 영혼과 민족의 아픔을 노래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시인. 연희전문학교 시절을 거쳐 일본 유학 중 항일 운동 혐의로 체포되어 27세라는 젊은 나이에 광복을 앞두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그의 사후에 출판된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는 명작 〈서시〉, 〈자화상〉, 〈별 헤는 밤〉 등이 수록되어 있다. 윤동주의 시는 어두운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양심과 도덕적 순결을 지키고자 했던 의지를 담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수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