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인화

변영진
희곡탐미소(희곡출판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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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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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99778443
책 소개
희곡 전문 출판사 희곡탐미소가 2026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인상을 수상한 변영진 작·연출의 뮤지컬 〈인화〉를 희곡집으로 출간했다.

 〈인화〉는 죽은 것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학생 ‘인화’와 살아 있지만 삶의 감각을 잃어버린 교사 ‘소현’의 만남을 통해 예술과 윤리, 죽음과 삶, 기억과 상실을 질문하는 작품이다.

 수차례의 개발 과정과 쇼케이스를 거쳐 완성되었으며, 정식 공연 이후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을 얻으며 2026년 상반기 공연계의 화제작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희곡집에는 무대 위에서 빠르게 지나갔던 대사와 장면을 담은 희곡 본문뿐만 아니라 작가의 글과 드라마터그의 글을 함께 수록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에게는 작품을 다시 깊이 들여다볼 기회를, 공연을 보지 못한 독자에게는 〈인화〉의 세계를 새롭게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죽은 것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학생, 살아 있지만 삶을 잃어버린 교사

 학생 인화는 죽은 것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인화의 시선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낯설고 불편하게 다가오지만, 인화에게 죽음은 단순한 끝이 아니다. 죽음은 아름다움과 기억, 존재의 의미를 들여다보게 하는 또 하나의 세계다.

 교사 소현은 살아 있지만 삶의 감각을 잃어버린 인물이다. 무기력한 일상 속에서 살아가던 소현은 인화를 만나며 자신이 외면하고 있던 감정과 기억을 마주하기 시작한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의 만남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흔들고,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예술과 윤리, 죽음과 삶을 묻는 작품

 〈인화〉는 아름다움을 이야기하지만 아름다운 것만을 보여주는 작품은 아니다.

 죽음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일이 가능한가. 타인의 죽음과 고통은 예술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가.

 작품은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을 관객과 독자 앞에 던진다.

 인화와 소현의 관계를 따라가다 보면 죽음을 바라보는 문제는 결국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죽음은 정말 끝인가. 기억은 사라진 사람을 붙잡을 수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지금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가.

〈인화〉는 죽음을 통해 오히려 삶을 바라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계속 남아 있는 이야기

 어떤 공연은 막이 내리는 순간 끝나지만, 어떤 작품은 객석을 떠난 뒤부터 시작된다.

 〈인화〉는 공연이 끝난 뒤에도 작품 속 질문과 감정이 오랫동안 남는 뮤지컬이다.

 무대 위에서 스쳐 지나갔던 대사와 장면,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를 희곡집을 통해 다시 천천히 따라갈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한 독자에게는 그날의 감정을 다시 불러오는 기록이 되고, 공연을 보지 못한 독자에게는 작품의 언어와 인물들을 가장 깊이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감상의 시작이 된다.


2026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인상 수상, 변영진 작·연출

 〈인화〉는 극단 불의전차 대표 변영진이 작·연출한 작품이다.

 변영진은 2026년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독창적인 연극 세계를 인정받았다.

 오랜 시간 작품을 개발하고 다듬으며 인화와 소현의 관계, 죽음과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를 무대 위의 언어로 완성했다.

 현실과 환상, 아름다움과 불편함,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는 이야기를 통해 익숙한 세계를 

목차
작가의 글
드라마터그의 글
〈인화〉 희곡 본문
작품 및 작가 소개

작가 소개
  • 작가변영진
극단 불의전차 대표이자 극작가·연출가다.
 작품의 집필과 연출을 함께 맡으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여 왔다.
 2026년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대한민국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창작자 가운데 한 명이다.
 뮤지컬 〈인화〉는 수차례의 개발 과정과 쇼케이스를 거쳐 완성한 작품으로, 예술과 윤리, 죽음과 삶, 기억과 상실에 대한 질문을 두 인물의 관계를 통해 풀어낸다.

출판사
희곡탐미소(희곡출판김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