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평등한 평범

장혜영
후마니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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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4,000 ⓒ
평등한 평범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7.8MB이용기기
ISBN9788964375174
책 소개
발달 장애인 동생의 ‘생각 많은 둘째 언니’,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의 감독, 책 「어른이 되면」의 저자, 노래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를 부른 뮤지션, 21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을 대표 발의했던 전직 국회의원 장혜영의 두 번째 책이다.
이 책은 차별금지법에 대한 책이지만 차별금지법에 대한 책이 아니다. 차별금지법이라는 주제로 바라본, 한 청년, 여성, 제도권 정치로 들어간 광장의 목소리, 초짜 정치인이 분투,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정당 색깔을 막론하고 청년들을 앞다퉈 영입하던 시기, 광장에서 변화를 외치던 한 청년이 제도권 정치에 들어갔을 때 어떤 일들이 벌어졌으며 어떤 일을 겪었는지, 자신의 신념과 현실 정치의 사이에서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지켰는지, 이 과정에서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떠나간 그 자리에서 여전히 ‘정치’의 의미를 말하고 있는 한 사람의 정치인을 만날 수 있다.
그때는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도 꺼내 놓았다. 정작 회색 지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함에도, 정치인들이 의견을 밝히기를 회피하는 이슈들난민, 장애, 성소수자 문제 등에 애써 입장을 냈기 때문에 항의나 비난을 받았던 상황들에 대한 이야기들에서는 정치政治하는 사람의 고민이 담겨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0

1부 나와 차별금지법

내 삶을 바꾼 첫 번째 탄핵 광장   30
우리는 나와 동등한 이를 동정하지 않는다   43
반드시 나일 이유는 없지만 내가 아니어야 할 이유도 없기에   52
광장에서 국회로 국회 본청 앞에서 마주한 민주주의의 위기   65
나의 차별금지법 발의 이야기   79
차별금지법에 대한 오해와 이해   102

2부 차별금지법이 꿈꾸는 세계

교회가 동성애자와 연대해야 하는 이유   120
‘전장연’은 왜 싸우는가   136
독립운동가는 난민이었다   158
혜영아, 네가 페미야?   174
동등한 인간으로 존중받는다는 것   197
트랜스젠더 문제에 뼈를 묻을 결심   220
‘내가 이제 쓰지 않는 말들’에 관한 엄살   239
차별금지법 있는 시대의 ‘이루다’는 어떤 모습일까   256
‘힘 있는 당’을 움직이는 힘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275

나가는 글   294
미주   306

작가 소개
  • 작가장혜영
21대 국회 정의당 소속 국회의원. 어린 시절 장애인 거주 시설에 보내져 서른이 될 때까지 그곳에 살던 발달장애인 동생 혜정에게 탈시설을 제안하고 지금까지 함께 살아가고 있는 한 살 많은 언니. 혜정의 탈시설 이후 6개월의 시간을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과 동명의 책으로 만들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정치에 뛰어들었다. 21대 국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대표 발의했다. 함께 쓴 책으로 『누군가의 곁에 있기』, 『최소한의 시민』 등이 있다.
출판사
후마니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