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은 엘리자베스 클레그혼 개스컬이 쓴 소설이다.
이 작품은 젊은 여성 마가렛이 런던의 화려한 생활을 뒤로하고 고향인 시골 목사관으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과정을 그린다. 마가렛은 곧 결혼을 앞둔 사촌 에디스와 함께 결혼식 준비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에디스는 멋진 신사 레녹스 대위와의 결혼을 통해 풍족하고 안정된 삶을 꿈꾼다. 마가렛은 에디스의 결혼과 새로운 시작을 지켜보면서도, 자신 또한 곧 맞이할 변화에 대한 기대와 약간의 아쉬움을 동시에 느낀다. 런던에서의 익숙했던 생활과 곧 떠나야 할 사촌과의 이별, 그리고 낯선 시골에서의 미래에 대한 복잡한 감정이 교차한다.
이 소설은 19세기 영국 사회의 계급 갈등과 여성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주인공 마가렛의 시선을 통해 당시 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으며, 인물들의 내면 심리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