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에 값을 맞춘 디지털 화폐, 스테이블코인이 조용히 세계 금융의 한복판으로 들어섰다. 이 책은 스테이블코인이 무엇이며 어떻게 1달러의 약속을 지키는지부터, 국경을 넘는 송금과 결제의 혁신, 인공지능이 스스로 값을 치르는 에이전트 경제, 미국의 제도화 흐름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 그리고 디페깅과 준비금 불투명성이라는 위험까지 균형 있게 짚는다. 특정 코인을 권하는 투자서가 아니라, 돈의 형태가 바뀌는 시대를 이해하려는 시민을 위한 경제 교양서다. 원리와 맥락, 기회와 그림자를 함께 보는 분별의 눈을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