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엘버트 허버드Elbert Hubbard, 1856~1915
1856년 미국 일리노이주 블루밍턴에서 태어났다. 10대 후반에 라킨 비누회사의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탁월한 마케터로 성공했으나, 서른 중반에 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잠시 문학을 공부했다.
이후 영국에서 작가 윌리엄 모리스의 아트 앤드 크래프츠 운동에 깊은 인상을 받고 귀국해, 뉴욕주 이스트오로라에 공예·출판 공동체 ‘로이크로프트’를 세워, 이를 장인, 작가, 인쇄공 등 수백 명이 함께 일하는 반半유토피아적 공동체이자 성공한 사업체로 키워 냈다.
1899년, 쿠바 전쟁 당시 로언이 수행한 임무를 소재로 한 짧은 에세이 《가르시아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자신이 발행하던 잡지 〈필리스틴〉에 실었다. 이 글은 예상치 못한 반향을 일으켰고, 뉴욕 센트럴 철도를 비롯한 여러 기업과 국가러시아, 일본 등에 의해 대량으로 배포되었다. 그 결과 《가르시아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허버드 생전에만 40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세계에서 가장 널리 보급된 저작물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스스로를 무정부주의자, 사회주의자라 불렀다. 또한 에머슨과 소로의 개인주의와 자기 신뢰 사상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 1915년 5월, 아내 앨리스 무어 허버드와 함께 영국행 여객선 루시타니아호에 올랐다가 독일 잠수함의 어뢰 공격으로 배와 함께 생을 마감했다.
37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로 퍼진 이 얇은 책은 20세기 초 기업과 군대 등 조직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