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이라는 수수한 바닐라빛 마카롱이, 화려한 색과 향을 뽐내는 동료들 곁에서 매번 먼저 선택받지 못한 채 밤 열차 구석 자리로 밀려나지만, 가장 오래된 승무원 카카오 할아버지의 "화려함이 아니라 편안함이 필요한 밤도 있다"는 말에 위로받고, 결국 낯선 동네로 이사 온 첫날 밤 홀로 쓸쓸히 서 있는 아이에게 다가가 자신만의 담백한 위로를 전하게 되는 이야기다.
목차
프롤로그. 파스텔빛 야간열차 1부. 나는 너무 밋밋해 2부. 카카오 할아버지의 이야기 3부. 오늘 밤 마지막 정거장 에필로그. 다음 밤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