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코인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 맞히는 책이 아닙니다. 거래소마다, 나라마다, 시장마다 벌어지는 가격의 '틈'에서 방향성과 무관하게 수익을 뽑아내는 구조를 다룹니다. 거래소 간 스프레드, 김치 프리미엄, 펀딩 비율 차익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표면 가격 차이가 아니라 수수료·전송 시간·체결 순서까지 차감한 뒤 실제로 손에 남는 수익만 계산하는 법을 담았습니다. 누구나 아는 "거래소 차이로 돈 번다"는 문장에서 멈추지 않고, 그 차이가 체결 직전에 왜 사라지는지, 어떤 동선으로 움직여야 끝까지 남는지를 단계별로 설계했습니다. 시드 100만 원으로 구조를 검증한 뒤 회전율을 올려가는 실전 루프까지 한 권에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