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는 인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원소이다. 식량 생산에 필수적인 비료에서부터 많은 목숨을 앗아간 폭탄까지, 생명과 죽음에 동시에 관여했다. 그러나 생명체에 필수적인 이 질소는, 대기의 8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다는 단점이 가졌다. 이 책은 공기 중 질소를 암모니아로 변환해 비료를 만드는,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견을 이루어낸 두 과학자, 프리츠 하버와 카를 보슈에 관한 이야기다.
목차
머리말 7
1부 세상의 끝 1 화학이 인류를 구원한다 17 2 초석, 흥미롭지만 위험한 29 3 구아노를 확보하라 43 4 사막의 거대한 개미집들 57 5 질산염 시대의 종말 75
2부 현자의 돌 6 공기의 연금술 91 7 모색 105 8 현자의 돌 119 9 운명적 만남 133 10 공기로 만든 빵 145 11 대결 161 12 폭탄과 비료 사이 173
3부 합성 13 작전명 ‘살균’ 191 14 협상 215 15 독가스와 노벨상 229 16 비극 239 17 합성 가솔린 251 18 도전 265 19 대공황 281 20 파멸 291 21 선택 309 22 하버와 보슈가 남긴 과학적 유산 329
에필로그 341 노트 345 참고문헌 359 찾아보기 375
작가 소개
작가토머스 헤이거
번역홍경탁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에서 미생물학과 면역학 석사를 마치고, 오리건 주립대학에서 저널리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의학협회저널의 특파원을 거쳐 오리건 대학 출판부에서 일했고, 여러 단체와 학교에서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며 우리가 사는 세상을 빚어낸 과학기술과 과학자에 대한 글쓰기를 즐긴다. 지은 책으로 《현미경 속의 악마The Demon Under the Microscope》, 《화학 혁명과 폴링Linus Pauling: And the Chemistry of Life》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