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과 초짐승』은 사키가 쓴 단편집이다.
레너드 빌시터는 자신만의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흥미를 찾으려 한다. 우연히 동유럽 여행 중 알게 된 마구 및 금속 제품 판매상에게서 시베리아 민속 신앙을 접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그의 이모 세실리아 훅스는 레너드가 호박을 비둘기로 변신시키는 것을 목격하고 그의 능력을 널리 알린다. 메리 햄프턴의 집에서 열린 파티에서 레너드는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메리 햄프턴이 자신을 늑대로 변신시켜 달라고 부탁하자, 레너드는 난처해하지만 결국 그의 주변에서 기이한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진다.
이 작품은 예기치 못한 사건과 재치 있는 대화로 가득하다. 등장인물들은 기묘한 상황 속에서 자신들의 욕망과 편견을 드러내며, 독자는 그들의 행동을 따라가며 예상치 못한 반전과 유머를 경험하게 된다. 짐승으로 변해버린 인간과 인간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짐승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